주연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인상보다 주연상을 위하여 '인생에 관한 한, 우리는 지독한 근시다. 바로 코앞밖에 보지 못한다. 그래서 늦가을 고운 빛을 선사하는 국화는 되려 하지 않고, 다른 꽃들은 움도 틔우지 못한 초봄에 향기를 뽐내는 매화가 되려고만 한다.' 그렇다. 우리들은 꽃이 계절마다 피는 것을 아름답게 보면서 모든 꽃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