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잠언

소욕지족(小欲知足) 소욕지족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빈 손으로 왔으니 가난한들 무슨 손해가 있으며 죽을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으니 부유한들 무슨 이익이 되겠는가. 할 수 있으면 얻는 것 보다 덜 써야 한다. 절약하지 않으면 가득 차 있어도 반드시 고갈되고 절약하면 텅 비어 있어도 언젠가는 가득 .. 더보기
말과 침묵 어떤 사람은 겉으로는 침묵을 지키지만 마음속으로는 남을 꾸짖는다. 그는 쉼없이 지껄이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또 어떤 사람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말을 하지만 침묵을 지킨다. 필요 없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법정) 더보기
간소하게, 더 간소하게 단순과 간소는 다른 말로 하면 침묵의 세계이다. 또한 텅 빈 공의 세계이다. 텅 빈 충만의 경지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이 이 단순과 간소에 있다. 인간은 흔히 무엇이든 넘치도록 가득 채우려고만 하지 텅 비우려고는 하지 않는다. 텅 비어야 그 안에서 영혼의 메아리가 울린다. 우.. 더보기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임종을 앞둔 늙은 스승이 마지막 가르침을 주기 위해 제자를 불렀다. 스승은 자기의 입을 벌려 제자에게 보여 주며 물었다. '내 입 안에 무엇이 보이느냐?' '혀가 보입니다.' '이는 보이지 않느냐?' '스승님의 치아는 다 빠지고 하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는 다 빠지고 없는데 혀는 오.. 더보기
마음의 바탕 법정 선한 인연을 만나면 마음이 선해지고 나쁜 인연을 만나면 마음이 악해진다.... 선한 인연이 되고자 노력하며... 더보기
영원한 것은 없다 - 법정 영원한 것은 없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떤 어려운 일도 어떤 즐거운 일도 영원하지 않다. 모두 한때이다. 한 생애를 통해 어려움만 지속된다면 누가 감내하겠는가. 다 도중에 하차하고 말 것이다. 좋은 일도 그렇다. 좋은 일도 늘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러면 사람이 .. 더보기
행복의 비결 - 법정 행복의 비결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우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따난.. 더보기
자기 자신답게 살라 - 법정 자기 자신답게 살라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도 않은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 쪽에 한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