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로움 - 수선화에게 수선화에게 ------ 정 호 승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 더보기 애창곡 - 눈 눈 조그만 산길에 흰 눈이 곱게 쌓이면 내 작은 발자국을 영원히 남기고 싶어 내 작은 마음이 하얗게 물들 때까지 새하얀 산길을 헤매이고 싶소. 외로운 겨울새 소리 멀리서 들려오면 내 공상에 파문이 일어 갈 길을 잊어버리오. 가슴에 새겨보리라 순결한 님의 목소리 바람결에 실려 오.. 더보기 노을 해는 온종일 스스로의 열로 온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여 놓고 스스로 그 속으로 스스로를 묻어간다 아, 외롭다는 건 노을처럼 황홀한 게 아닌가 조병화 - 노을 더보기 생각나는 노래 -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배인숙 노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보며 속삭이던 지난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 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은 빗물처럼 흘려보내고 밀려오는 그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아~아 아아아 누구라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