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육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윤이의 주말 금요일에 하윤이를 하계동으로 데려왔다. 오는 길 차창 밖으로 늦가을의 풍경이 본격적인 겨울날씨를 예고하는 듯 쌀쌀한 모습이다. 하윤이도 그렇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겨울건강이 염려된다. 건강진단도 받았고 독감예방주사도 맞았다. 코로나도 항상 조심하며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고 있다. 신통하게도 하윤이는 외출만 하게되면 반드시 "마스크" 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고 혹시 마스크가 벗겨지면 "하윤이 마스크, 마스크" 하면서 경고를 준다. 토요일, 바깥날씨가 차가우므로 멀리 갈 수는 없고 집 근처 북서울시립미술관을 찾았다. 코로나로 관람객들은 거의 없어서 편하게 둘러보았다. 실내는 따뜻하고 하윤이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전시물과 각종 영상을 천천히 감상하였다. 코로나 때문에 맘껏 뛰어놀지 못하는 하윤이에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