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무처럼 나무처럼 새싹을 틔우고 잎을 펼치고 열매를 달고 그러다가 때가 오면 훨훨 벗어 버리고 빈 몸으로 겨울 하늘 아래 당당하게 서 있는 나무 새들이 날아와 팔이나 품에 안겨도 그저 무심할 수 있고 폭풍우가 휘몰아쳐도 가지 하나쯤 꺾여도 끄떡없는 요지부동. 길에서 꽃을 피우는 곷.. 더보기 베풂 - 채근담 베풀었다는 마음까지도 비워야 남에게 베풀거든 그 덕에 감격하기를 구하지 말라. 원망만 없다면 이것이 바로 덕이로다. - 채근담 - 베풀었다는 마음까지도 비울 때 비로소 베푼 것이라 합니다. 내가 준 것 만큼 좋은 말을 듣고 싶어 하거나 되돌려 받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 솔직한 심.. 더보기 산을 찾는 의미 왜 산에 가는가? 걷기 위하여, 맑은 공기 마시기 위하여, 땀을 흘리기 위하여, 벗들과 이야기 하고 맛있고 건강한 음식 나누기 위하여, 푸른 숲과 낙엽, 그리고 맑은 냇물 등 깨끗한 자연을 만나기 위하여... 우리가 산을 찾는 의미가 아닐까? 5행산행(五行山行)을 하면서 우리가 얻.. 더보기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삶 헐뜯지 마세요 우리가 깨달아야 할 허물은 제 허물을 모른다는 것이요 우리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은 남부끄러운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싸우지 마세요 진정한 승리는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애당초 싸우지 않는 것입니다 한시를 참으면 백날이 편하거늘 화를 삭이는 것이, 곧 덕을 쌓.. 더보기 황희정승의 리더십 한국적 리더십 1. 황 희 정승; 너그러움, 포용력, 청빈의 대명사. 항희 정승은 조선조에서 60년간 관직에 있으면서 27년을 정승의 자리에, 그 중에 18년을 영의정으로 재직하면서 조선 초기에 정치적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적인 안정을 구축하였다. 그의 청빈과 인간적인 냄새가 풍기는 일화는 마치 한 폭.. 더보기 호운생각 88 - 내 탓 네 덕 안 되면 조상 탓? 잘 되면 내 덕이요, 잘 못 되면 남 탓... 우리는 한 평생 살아가면서 행, 불행을 겪는다. 지나온 길을 되짚어 보면 많은 일들을 추억할 수 있다. 어려운 일에 봉착했던 때도 있었고 가슴 뿌듯했던 일도 있었다. 대개 사람들은 어려움에 빠지면 재수가 없다, 돈이 없어서, 부모를 잘못 만.. 더보기 엘리트보다는 사람이 되어라 - 전혜성 지음 전혜성 지음 중앙 books '나는 이책의 제목처럼 우리 아이들에게 항상 엘리트보다는 사람이 되어라' 라고 가르쳐 왔다. 여섯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아이들이 반듯하게 자라나 누구보다 복된 삶을 살기를 간절히 원했다. 다만 자기 분야에서 업적을 이뤄 자신이 가진 능력을 동원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