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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배나무골에서 만난 화우들

자주 가는 강남의 삼성동에 배나무골

도심 한 가운데 배나무골은 어느덧 화우들의 정겨운 만남의 장소가 되어 버린 듯

어제 10월 24일(유엔데이) 7시에는

 

윤태덕 화우

신대호 화우

한경수 화우

황득수 화우

장철규 화우

조   용 화우가 같이 모였습니다.

 

미국에 다녀온 신대호 화우는 최근 일본에 다녀와서 그만 감기 몸살(엄살은 아닌 듯)로

힘든 가운데 화우들 얼굴보기 위해서 참석하였습니다.

아내와 큰 딸은 한국에 같이 있고 작은 딸은 미국에 아직 공부중입니다.

 

한경수 회장은 지방 출장 갔다가 신속하게 달려와 주었으며 본인의 생일이라고 하면서

1차 식사대를 지불하여 주어 넉넉하고 부담없고 맛있는 회식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최근에 해외 출장(유럽)을 겸한 회사 연수 등 바쁜 나날입니다.

 

윤태덕 화우는 아직도 적당한 일거리 내지는 식당을 선택하지 못한 가운데 건강관리는

잘 하고 있었으며 금연 10개월 째라고 합니다. 빨리 일거리를 확정하기를 기원합니다.

화우들이 이런 저런 아이디어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조용 화우는 일본 20년지기 파트너가 한국에 모처럼 왔기에 명동에서 저녁식사 대접하고

부지런히 달려와서 합류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서로 소식도 나누었고 최근에 동수씨와 함께

레바논 파트너의 초청으로 레바논 터어키를 잘 다녀 왔다고 합니다. 레바논의 쥬피터 신전을

다녀왔는데 그 위용이 대단하다고 하였습니다. 총무에게 사진 보내주면 화우가족 앨범에

올려 놓고 모든 화우가 같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용화우의 장남이 벌써 서른살이 되었고 애인도 이미 있어서 아마도 내년 쯤

화우 자녀 중 첫 결혼 테입을 끊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장철규 화우도 오랜만입니다. 바쁘지만 친구들 보기위해서 달려왔습니다.

신대호와 조용 장철규 그리고 최규성 같이 라운딩 계획도 세우고

자주 만나는 김상일 선배 문강길 선배 근황도 알려주었습니다.

 

황득수 총무의 아버님의 병세가 호전되어서 참 다행이라고 축하해 주었습니다.

무려 80일째 입원하고 계신 아버님을 매일 찾아뵙고 있는 황득수 화우의 효심이

크게 작용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빨리 쾌차하시기를 모두가 바랍니다.

 

부모님들이 연로하셔서 관절염, 노환 등 어려운 시기입니다. 서로 정보도 교류하고

세상사는 지혜도 나누면서 살아가는 이야기 비즈니스 이야기 여행 이야기 재미있게

나누고 WA BAR에서 맥주도 마시고 사진도 찍고 11시 15분에 헤어졌습니다.

 

만나서 즐거웠고 반가왔습니다.

다음에 다시 만납시다.(연말 송년 모임엔 많은 얼굴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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