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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새벽 꽃길을 걷다.

 

 

 

 

 

 

새벽 6시 전에 당현천 산책로에 이르면

노란 금계국과 울긋불긋 핀 꽃양귀비가 활짝 반긴다.

발걸음이 저절로 가벼워지고

반가운 웃음이 지어진다.

 

꽃은 역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소중한 자연이다.

 

건강한 사람과 건강하고 싶은 사람들이 이 귀한 자연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이 있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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