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과함께

광릉수목원을 걷다.

 

 

11월 23일

하늘문추모공원에 계신 장모님을 추모하고

간단히 천국에 편지를 써서 장모님 전상서를 올리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리라고 다짐하며

사릉 주변 봉인사를 돌아보고

광릉수목원 산책길을 걸어보았다.

 

겨울채비를 하는 나무와 숲은 마른 잎을 떨구고 벌거벗은 가지를 바람에 맡기고

자연에 순응하는 모습이다.

 

쓸쓸한 가을을 마무리하며

걷고 걷는다.

 

봄이 오면 다시 와서 나무들과 인사를 나누어야지

 

'자연과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남 한강 산책  (1) 2024.01.26
당현천의 겨울  (0) 2024.01.24
소설 단풍 창경궁  (0) 2023.11.26
삼청각 가을단풍  (0) 2023.11.14
남산 단풍의 비교  (0) 202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