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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강화도 선두리 해안, 맛있는 여행

 

 

8월 17~18일

계획하였던 홍천여행을 취소한 것은 일행 중 2명이 코로나 감염으로 몸이 편치 않으며

한 명은 병원치료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우리네 나이가 되면 

예고하지 않았던 일이 생기기도 하고 몸이 아프기도 하며

갑작스런 다른 일이 생기기도 하므로 항상 약속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17일에 고교 동창모임을 가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18일엔 가족과 함께 가까운 바닷가를 찿아가 맛있는 식사를 하고 커피도 마시며

행복하고 느긋한 시간을 보냈다.

 

선두리해안의 갯펄은 광활했고 썰물이 빠진 너른 갯펄과 

작은 게들이 게 구멍을 들락거리는 모습과 갈매기가 게를 잡아먹는 광경

그리고 정박한 고깃배들의 정겨운 풍경

시원하게 불어대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안 방파제를 걷는 시간도 여유롭다.

 

보광호 2호점은 유명한 맛집.

모듬회 스페셜  B set + 선택메뉴 해산물버터구이를 주문하였는데

셋이 무척 맛있게 먹었다.

 

우선 싱싱한 재료와 깔끔한 맛과 입에 착 달라붙는 식감과 맛의 여운이 예사롭지 않아서

꾸준히 명성을 얻고 있음을 알게 된다.

배가 불러 식사는 생략하고 매운탕을 포장을 요청하여 take-out 하였다.

 

조양방직에 들러서 커피를 마시며 느긋한 여유를 누리고 귀가하니

저녁시간이 되었다.

 

다음에 강화에 간다면 보광호 2호점을 꼭 들러 다시 또 먹고 싶은 곳으로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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