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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것들

동요 100년 이야기

 

100년의 동요 이야기

노원 어린이극장에서 관람한 아카펠라 아카시아의 동요모음 중창연주는

손녀 하윤이와 할머니 그리고 호운이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좋은 무대였다.

 

국내 최초의 동요 '반달'

윤극영 작곡 '반달'

섬집아기, 고향의 봄, 노을, 따르릉, ....

수많은 동요를 듣고 함께 부르며 동심에 젖어보았던 연주회였다.

 

어린이와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하윤이가 갓난아기 시절

할아버지로서 업어 재울 때

자장가 처럼 불러주었던 섬집아기와 오빠생각, 푸른잔디.....

느리고 조용한 그리고 아름다운 곡조를 들으며 스르르 잠이 들던 손녀를 생각하면

동요는 어린이에게 꿈도 심어주고 자연과 삶의 지혜이기도 하고

마음의 고향같은 노래이기도 하다.

 

초등학교 시절 배웠던 수많은 동요를 부르며 아름다운 마음을 키워 온 우리들이기에

동요를 가까이하는 기회가 아름다운 추억 속으로 젖어드는 즐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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