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숲길을 따라서 하계동 집으로부터 화랑대 옛 기차역까지
왕복으로 돌아오면 하루 목표 10,000보를 걷게 된다.
미류나무 철길, 꽃밭길, 공릉 도깨비시장 그림과 조각으로 장식한
시멘트 담벼락, 산책길과 자전거길, 화랑대역의 불빛정원......
이 공원이 생기기 전의 경춘선 철길 마을과 주변 길의 모습은 볼 품 없고
다소 어지럽고 지저분하여 지나가고 싶지 않았으나
노원구청에서 깨끗하게 정비하고 공원답게 조성하니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찿는 도심공원과 산책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다.
필자도 이곳 산책로를 자주 이용하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경춘선 숲길공원을 시민 모두가 잘 가꾸고 애용하여 서울의 미래유산으로
후손들에게 전해지기 바란다.
노원에는 이렇게 곳곳에 걷고 쉴 수 있는
산책로와 공원 힐링 장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참 고마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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