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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싱그런 산책길





























잘 가꾸어진 자락길

숲을 유지하고 살려서 만들어 놓은 나무데크 산책로

몸이 불편한 분들과 어르신 아이들이 함께 숲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여 고맙다.


새벽, 아침, 낮, 심지어 일몰 후 저녁에도 조명을 설치하여

동네 주민들이 걸울 수 있도록 한 지자체의 수고에 감사하다.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 낸 숲, 그리고 그 속에서 자생하는 각종 식물과 곤충들

그들이 잘 자라고 번성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성숙한 면모를 갖춘 서울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게 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그리고

사람이 가꾼 꽃밭, 정원, 안전시설들....


그 속에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조용하게 그리고 고맙게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도

성숙한 모습이다.


주위를 잘 돌아보자.

자연도 고맙고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친화적인 기초적인 인공물들을

함께 이용하는 서울의 시민들은 축복받은 사람들이고 또 고마운 자연의 일원이다.


얼마나 아름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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