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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정진선 화가 충정각 전시를 마치고





정진선님의 개인전이 열리고있는 충정각에 와서 
눈이 호강하고 있습니다

문득 파리 오르세에 와있는 느낌이랄까,
아름다운 그림들이 걸어오는 말에 귀를 기울여봅니다.

작품들 중에 고흐의 과감한 붓터치도 보이고, 르느와르의 화려한 
색감도 있고, 빛의 화가 모네의 수련과, 세잔의 구도배치가 연상되는 정물화도 있네요. 지난 여름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회 예정이었다가 취소되어 아쉬웠던 에드가 드가의 작품이 연상되는 발레리나 그림 또한 긴 시간 그앞을 머물게 하고있습니다.

저는 오늘 화가의 작품을 처음 접했지만, 풍경화든 정물화든 색감과 색채 표현이 앞에 열거한 빛의 화가 인상파 화풍의 아름다움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동시에 그위에 작가님의 화풍이 우아하게 발현되고 있어서 인상파 작품들과는 또다른, 보면 볼수록 참 아름답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명화들로 다가옵니다.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한동안 실컷 감상했는데, 
기회가 된다면 가까이 두고 계속 보고싶은 그림들이네요. 

(작품전시회를 찾아 준 지인의 사진과 감상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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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충정로역 부근 '충정각'에서 아내 정진선 화가의 그림 전시회를 열었고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열심히 준비한 아내의 개인전이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전시가 되어 아내는 보람이 클 것이다.






















































































































































































































 

격려와 응원을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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