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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가을여행 이야기

미국에서 오신 두 분의 손님을 모시고

아내와 함께 두루두루 다녀 본 한국의 가을여행 스케치

40여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은 70세의 미국인

40여년 전 한국의 국제학교에서 선생님을 지낸 그녀는

한국의 발전된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그녀가 한국에서 근무하던 시절에는

지하철이 1호선 하나였고

고속도로는 경부선이 유일하였었다.


한강의 다리가 26개라는 사실과

서울서 양양까지 새 고속도로가 뚫렸는데 터널이 무려 63개라는 점

스타벅스가 곳곳에, 수많은 아파트, 수많은 커피 숍....

오가며 줄을 잇는 차량행렬,

관광지마다 들끓고 있는 외국 관광객,

우뚝 솟은 서울의 높은 빌딩들

잘 개발된 한강,

깨끗한 화장실들,

잘 뚫린 도로와

수많은 고속도로

잘 정리된 도시와 농촌, 어촌, 산촌의 주거 환경과 조경, 삼림


그렇다

우리 대한민국은 괄목상대할 만큼 달라졌고 크게 발전하였다.


편안하게 우리 집에 머물다가 어제 미국으로 돌아가신 두 분의 손님에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여 한국을 알리고 보여주며 친절하게 안내하였다.



남산 타워, 남산 순환로, 남대문 시장, 덕수궁, 정동거리, 인사동, 청와대 사랑채,

속초, 권금성, 신흥사, 케이블카, 강릉, 하조대, 백담사

강화도, 보문사

남이섬, 춘천, 가평, 9 block

광장시장, 청계천 산책,

한강유람선, 국립박물관 ........









































































감사의 선물을 주고 받다.


오래도록 한국과 우리를 기억할 거라는 글이 고맙다.


두 분의 건강과 변치않는 우정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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