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채임버 홀에서
1년을 준비한 합창곡 12곡을 무대에 올린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5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즐겁게 부르는 합창곡은
삶의 여유와 풍성함을 더해 주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목소리는 그날의 내 몸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반영한다.
피곤하고 지친 날과 컨디션이 좋은 날의 목소리는 크게 다르다.
50여명이 함께 부르며 서로의 화음이 곱게 어우러져야하는 만큼
내 한 목소리지만 정상적이면서도 건강한 목소리로 계속 다듬어서
합창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항상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새로운 합창곡을 접하여
음정 박자부터 익히고
그 후
강약과 숨쉬기
발음과 발성을 유의하여
감정을 넣어 부르고
최종적으로 외워 부를 수 있도록 연습을 한다.
하루도 결석하지 않고
연습날 개근을 해 온 필자는
정기연주회 그날까지 계속 개근을 할 것이다.
다른 모임과
여행일정도 매주 화요일은 피하여 잡으며
집안의 부모님 제사를 제외하고는 꼭 참석을 하여
즐겁게 그리고 합창단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여 참여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1월 18일까지
가족들과 친구들 지인들에게 멋진 합창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한다.
'문화와 예술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동 거리 (0) | 2018.11.09 |
---|---|
정진선 개인전시회 작품 영상 (0) | 2018.11.07 |
꽃 파는 아가씨 (0) | 2018.08.21 |
내 맘의 강물 (0) | 2018.08.04 |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0) | 2018.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