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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 이야기

교가 정본




조지훈 작사

윤이상 작곡의 고려대학교 교가의 정본을 첨 본다.


북악산 기슭에  우뜩 솟은 집을 보라

안암의 언덕에  퍼져 나는 빛을 보라

겨레의 보람이요 정성이  뭉쳐 드높이 쌓아 올린

공든 탑 자유 정의 진리의  전당이 있다.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마음의 고향

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영원히 빛난다.


위 악보에서 보면 "전당이" 부분의 계이름이 '레-미-레' 로 잘못 기보되어 불려왔던 것을

윤이상 작곡가의 원본에 따라서 '레-미-미' 로 바로잡았다는 기사를 접하였다.


앞으로 교가를 부를 때는

변경된 악보로 연주하고 교가를 부르면서 Moderato, 보통빠르기로 부르는 것으로 정하였다니

이를 숙지하여 연주하고 교가를 부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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