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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

구주령과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

 

 

 

 

 

 

백두대간 백암산 1004미터를 넘어야 울진에서 영양에 도달할 수 있다.

울진에서 영양으로 넘어가는 백암산 자락의 구주령(아홉개의 구슬을 꿰어 놓은 모습)을

지나며....

해발 약 900미터 높이에 위치한 구주령의 표지석이 있는 곳에 잠시 풍경을 보며 쉬어 간다.

왕피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영양의 검마산에는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금강소나무에 대하여 상세히 숲해설을 해 주고 있다.

줄기가 곧고 마디가 길고 껍질이 유별나가 붉은 소나무, 금강송이 자생하고 있는 곳인데.

아름답고 청정한 계곡을 옆에 끼고 있어서 숲의 향기와 정취가 참 좋은 곳이다.

 

200살 먹은 금강소나무와 60살 먹은 일반소나무의 굵기가 같음은

그만큼 금강소나무가 단단하고 나이테가 좁아 강하고 내구성이 높고 오래 산다.

나무의 모양이 좁은 우산과 같은 형태여서 겨울에 눈이 와도 소나무에 쌓이지 않고 흘러 내리므로

자연재해에 손상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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