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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이야기

'갑'과 '을'이 평등한 사회

 

 

 

     시대가 많이 변해서

     '갑과 을'이 win-win하는 시대이고

     '상호 존중, 상호 책임완수'하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다.

     비록 작은 기업이지만 큰 회사에서 동등한 자격의 협력회사로 인정해 주는

     물품거래약정서에 상호 서명 날인하고 거래관계를 합리적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은 정말 멋진 일이다.

 

     요즘 관공서나 국가, 그리고 지자체의 대민 봉사의식이 완전히 개선되어 곳곳에서

     좋은 모습을 보게 된다.

    

 

     해외 거래처와 체결하는 무역 계약은 비교적 동등하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되어 왔다.

     무역거래는 '갑과 을의 관계'가 투명하고 공정하다.

     필자가 무역을 좋아하고 성향이 맞음은 바로 이점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아직도 구시대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기업의 오우너의 전횡으로 노와 사 간의 갈등, 계약직 고용구조 등이 있고

   

     대학교수가 학생들을 교향악단 단장이 단원 사이에 성희롱 성추문을 보며

 

     군대와 정치판에서의 주종관계 갑을관계 같은 옳지 못한 사례를 많이 본다.  

    

 

 

     고래로 '갑과 을의 관계'는 불평등이었다.

 

     '갑'과 '을'의 관계는

     '강자'와 '약자'의 관계였다.

 

     '소비자는 왕'

     '고객 만족'

     '고객 감동'

     '학생도 고객이다'

     '시민의 종복 공무원'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강한 갑과  약한 을'이 엄연히 존재한다.

     위 구호들도 어찌보면 한 쪽이 많이 기우는 '갑과 을의 관계'로 보여진다.

 

     그런데,

     이러한 불평등이 역조현상을 일으켜서 눈쌀을 찌푸리거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되어 또 다른 걱정도 생겨나고 있다.

 

     학교에서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권리주장과 남용이 크게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범죄자가 경찰에게

     일반 시민이 공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게 위해를 가하는 사례가 빈번하고

    

     특히 열심히 시민을 위해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택시기사나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부모를 폭행하거나 살해하는

     반인륜 반도덕적인 폐해를 자주 목격하게 되어 씁쓸하고 안타깝다.

 

 

     '갑과 을이 평등한 사회'

     '갑과 을의 신사협정'이 구현되고

     사람과 사람, 기업과 사람, 정부와 국민이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사회가

     되어가기를 모두가 희망하고 노력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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