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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것들

우정총국(郵征總局) 관람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59(견지동),

조계사 우측에 위치한 우정총국,

16~17세기 경에 건축되어 국립병원 전의감으로 사용되었고

1884년(갑신년) 고종왕명에 의해 우정총국이 개설되고 그해 11월 18일부터 최초의 근대 행정제도인

우정업부가 개시되었지만 12월 4일 우정총국 개국 축하연에서 개화파가 일으킨 갑신정변으로

우정업무가 잠시 중단되었다.

 

 

 

 

 

 

 

                우정총국 앞 마당에 큰 회화나무가 있다.

 

 

 

 

 

   종로의 아름다운 나무로 지정된 회화나무는 둘레가 3미터나 된다.

 

 

 

 

 

                  300년 묵은 회화나무

 

 

 

1906년 중동학교가 설립되면서 1915년까지 교사로 사용되었다.

 

1970년 10월 현존 최고의 궁외 건물과 애국운동 장소로서의 역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사적 제 213호로 지정되었다.

 

 

 

 

 

 

 

 

 

초대 우정총판 홍영식의 흉상

 

 

 

 

 

고종 21년 1884년 갑신년에 전교하기를

 

'우리나라가 각국과 통상을 한 이래 내외의 관계와 교섭이 날로 증가하고

관청과 상인들이 주고 받는 통신이 번성해지고 있다.

그러나 우편의 시설이 없으면 원근을 막론하고 소식을 연락할 길이 없을 것이다.

이에 명하노니, 우정총국(郵征總局)을 설립하여 연해 각 항구를 내왕하는 우편물을

취급할 뿐만 아니라 내륙의 우편까지 점차 확장하여 공사(公私)에 이롭게 하라'

 

 

 

 

 

 

초기 사용하던 날짜 도장과 저울, 자

 

 

 

 

 

괘판 : 1900년대 우정사에서 사용하던 사무용 서식지를 인쇄하던 나무판

 

 

 

 

 

 

집배원복장의 변천과 각종 우체통의 모습

 

 

 

 

 

 

각국의 우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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