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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것들

작품

 

 북촌을 산책하노라면 독특한 작품을 자주 만난다.

 모양이 조금 특이한 자전거.. 바퀴가 작고 안장은 납작하고 높으며 손잡이가 멋있다.

 

 

 

 시멘트 담장에 바닷속 풍경을 그려 훌륭한 벽화가 되어 행인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잠시 길을 멈추고 천천히 주변을 살피게 된다. 슬로우 걷기...

 멈추면 보인다는 말이 이제 실감이 난다.

 

 

 

 전시를 위한 자전거인지...

 혹은 카페 주인이 실제 타고 다니는 자전거인지는 모르나 이곳에 세워두니

 역시 눈길을 끄는 작품이 된다.

 

 

 

 작품전시회를 알리는 포스터에 다양한 기러기가 가득하다.

 한 마리의 기러기도, 나란히 쌍으로 놓은 기러기도 작품이며 이렇게 수십마리를 한 방향으로

 둥글게 배치하고 사진을 찍어도 역시 작품이다.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작품 중에서도 뛰어난 작품이다.

 내 눈을 끄는 작품들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한 갤러리에서 만난 현대화(추상화와 사실화가 서로 공존하는 그림) 작품 1

 

 

 

 작품 2

 

 

 

 작품 3 - 작품 속에 위와 아래가 서로 거꾸로 공존한다.

 

 

 

 작품 4

 

 

 

 작품 5

 

 

 

 작품 6

 

 

 

 작품 7

 

 

 

얼음덩어리를 갈아서 빙수만드는 기계처럼 보이는데 역시 가게 앞에 진열하니 전시작품이 된다.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들은 모두 작품이다.

글이건, 그림이건, 제품이건... 하다 못해서 버려진 폐품도 눈길을 끌어 가만히 관찰하게

만드는 물건이면 모두 작품이다.

 

 

보는 사람의 마음과 생각에 따라서 작품은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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