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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삼악산과 의암호

 

 2013년 1월 19일 무각회 정기산행

 추억의 강촌 삼악산을 오른다.

 

 1976년 대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타임반 친구들과 타대학 학생들과 어울려 야유회 겸 등산을 했던

 삼악산은 내게 잊지못할 추억의 산이다.

 당시에는 완행열차였고 기차 안에서 기타를 치면서 단체로 율동을 곁들여서 노래를 하였다.

 타임반 오락부장이었던 내가 기타를 치며 좌중의 흥을 돋우웠고

 그 야유회에서 지금의 아내와 더욱 가까와진 동기가 되어 결혼까지 하였으니 어찌 그 때 그 산행을 잊을까..

 

 37년이 지난 지금

 무호17 친구들과 겨울산행을 간다.

 설레는 맘으로 6시 30분에 집을 나섰다.

 상봉역에서 친구들을 만나 경춘열차를 탔다.

 

 

 

 

 

강촌역에서 내려 의암댐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갈아타고 의암호에 내렸다.

 

 

 

의암댐과 의암호

 

 

의암호 둘레길에서

 

 

의암댐 매표소에서 1600원/인 입장권을 구입하여 - 상원사 - 용화봉(654m고지) - 흥국사 - 등선폭포 -

등선폭포 입구로 하산한다.

 

 

 

 

 

 

 

 

 

 

 

 

 

 

 

 

 

 

 

 

 

 

 

 

 

 

 

 

 

 

 

 

 

 

 

 

                   등선폭포를 배경으로

 

 

 대룡산막국수에서 뒷풀이

 

 

 

 

 

 춘천 MBC 김재형동기와 만나

 

 

 

 

 

춘천MBC 사옥에 있는 R.MUTT 1917 Gallery Cafe에서

 

 

의암호

 

 

돌아오는 전철 안 접이의자를 꺼내어 편안하게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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