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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야기

오대산 적멸보궁과 비로봉

 

10월 20일 가을색이 완연한 오대산을 찾았다.

때마침 오대산 문화축제가 열리는 날이고 단풍이 절정을 이룬 일요일에

수많은 차량이 월정사 초입부터 지체되고 있어서 잠실에서 6시 30분에 출발하였지만

상원사 가는 길목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나니 10시가 되었다.

 

 

 

주차한 곳에서 상원사까지 약 3km, 40분을 걸어서 산행들머리를 만날 수 있다.

상원사 주차장에서 중대(사자암)을 거쳐 적멸보궁 비로봉 상왕봉 북대(미륵암) 상원사로 순환코스를

따라 등산을 하려하니 무려 15km에 7시간 정도 걸린다.

 

 

 

상원사 넘어가는 산 길에 차량을 일렬로 주차를 해 두었다.

 

 

 

상원사 주차장 부근의 바위표지 앞에서

 

 

 

 

 

 

 

 

 

 

 

 

 

 

 

 

 

 

 

사자암(중대)

 

 

사람을 피하지 않는 다람쥐

 

 

 

파란 가을하늘과 사자암의 지붕

 

 

 

 

 

 

 

 

 

 

 

한국의 5대 적멸보궁

 

 

 

 

 

 

 

 

 

 

 

 

 

 

 

비로봉(1563미터)에 선 무각대원들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 주목 군락지를 지나가면서 수백 년 자란 듯한 주목나무를 많이 볼 수 있다.

 

 

 

 

 

 

 

 

 

 

 

 

 

 

 

 

 

 

 

 

 

 

 

 

 

 

 

 

 

 

 

 

 

 

 

 

 

 

 

 

 

 

 

 

 

붐비는 차량들때문에 지체하여 정선의 가수리 마을에 닿으니 어둠이 내려 앉아서

가수리의 강과 절벽을 뚜렷이 볼 수 없어서 안타까왔다.

 

유명한 정선시장으로 가서 저녁을 먹어야 한다.

 

 

 

 

 

 

 

 

 

 

 

 

 

 

 

 

 

 

 

 

메밀전병 매밀무침(부침) 녹두전 수수부꾸미 배추천 등이 담백하고 고소하며 맛있다.

모듬전 한 접시가 5000원

 

 

메밀묵이 담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