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운이야기

당신은 몰라 / 최헌

 

 

 

당신은 몰라

 

 

여기에 당신의 모습이 보인다

가슴에 기대어 수줍던 그 모습이

세월은 흘러서 당신은 떠나고

남겨진 마음에 눈물이 흐르는데

 

아 당신은 이 마음 몰라

어두운 밤 지새는 이 마음

세월이 흐르면 당신을 잊을까

눈물이 마르면 당신이 잊혀질까

 

아 당신은 이 마음 몰라

어두운 밤 지새는 이 마음

세월이 흐르면 당신을 잊을까

눈물이 마르면 당신이 잊혀질까..

 

 

'호운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편지  (0) 2012.09.13
오동잎  (0) 2012.09.10
가을 비 우산 속 / 최헌  (0) 2012.09.10
뭉게구름  (0) 2012.08.23
디지탈 카메라 카드 리더기  (0) 201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