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산책길에 핀 코스모스
발걸음도 가볍고, 마음은 상쾌하다.
중랑천 가에 심어 놓은 풍접초가 만개하여 산책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지자체에서는 요사이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하여 무척 열심이다.
예쁘게 핀 부처꽃 군락
빨강 파랑 나팔꽃이 길가에 피어서 동심으로 돌아가게 한다
어릴 때 동네에서 자주 보았던 나팔꽃 정감이 가득한 꽃
제 혼자 스스로 잘 자라서 어린 아이들의 친구가 되었던 나팔꽃
아내는 가을을 맞이하여 실내 화초를 바꾸어 놓았다.
시들거나 죽은 화초는 제거하고 새로운 화초를 심어서 변화를 주고...
덕분에 다양한 화초를 접할 수 있고.. 보고 느끼는 감성은 풍부해진다.
작지만 생명력이 강한 친구들...
화초들이 잘 자라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집안의 화초 그리고 길거리의 꽃을 가꾸는 마음은 꽃과 식물에 대한 사랑이고
다른 사람에 대한 아름다운 배려다.
꽃과 화초, 더욱 가까이 해야 할 이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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