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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운이야기

사무실 컴퓨터 고장과 교체

4월 23일 월요일

출근하여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을 시작하려하니

화면이 바뀌는 속도가 평소보다 10배는 느리다.

 

이것 참 또 왜 이러나....

다시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켜 보았다.

그러자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려서 더 이상 업무진행을 할 수 없을 정도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듯.. ㅠ ㅠ

 

 

전문 엔지니어를 부를 수 밖에

엔지니어는 점검 후 바이러스가 침입했다고 하였고...

아예 컴퓨터 본체를 바꾸는 것이 낫다고 했다.

그런데 문제는 컴퓨터 하드에 저장되어 있는 모든 자료 데이터가 복구될 확율이 50%밖에 안된다고 한다.

USB에 따로 저장해 둔 중요문서와 자료데이터가 있어서 업무상 당장 지장은 없었지만

수많은 사진자료와 기타 필요한 자료가 만약에 날라가버린다면 ??!!!! ....

생각만 해도 앗찔하다...

 

엔지니어는 요즘 외장하드가 큰 용량을 저장할 수 있도록 제품화 되어서 대부분 외장하드에 거의 모든

문서와 자료 데이터를 별도로 저장해 두고 사용을 하므로 혹시라도 컴퓨터가 갑자기 문제가 생기더라도

자료의 망실은 없도록 관리를 하고 있다며 당장 외장하드를 구입하여 별도 저장을 해 두라고 조언한다.

 

 

다행이도 자료 데이터는 날라가지 않아서 새 컴퓨터에 옮겨 저장을 하였다.

 

이런 정보에 항상 어두운 나로서는 이번 경험을 토대로 다시 한 번 더 컴퓨터 이용에 대한 상식을 얻었고

큰 아들에게 조언을 얻어서 당장 실행에 옮기기로 하였다.

 

 

 

 새로 교체하여 설치한 컴퓨터 본체

 

 

 

 

새로운 컴퓨터 본체를 설치하고 나니

인터넷뱅킹을 위한 공인인증서 설치,

HP복합기 인쇄기 작동을 위하여 프로그램 설치,

PDF file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하였고 즉시 설치하였다.

새 집에 이사가서 필요한 도어록을 설치하고 개스 연결하고 전기 연결하는 일과도 같이

컴퓨터를 교체하면 이와같이 번거롭다.

 

 

 

 

컴퓨터 D Disc에 저장된 데이터의 용량은 19GB정도이고 약 3/4의 여유용량을 가지고 있다.

가끔씩 철지난 정보나 자료는 삭제시켜주어서 사용공간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외장 하드에 자료 데이터를 저장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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