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하루 해가 저물듯이

한 해도 저물고 있다.

 

세상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지진, 쓰나미, 테러, 학살, 지구의 파괴, 천재사업가의 죽음, 경기불황, 독재자의 몰락....

어둡고 힘들고 좋지 않은 일들이 많았던 한 해..

 

독재의 몰락과 제 3세계 국가들의 민주화

수많은 산업의 발전...

어려운 사람을 돕고 기부하고 협력하고 자원봉사하고...

밝고 기쁜 일도 있었던 한 해였다.

 

 

우리 가족에겐 어느 해 보다 2011년은 건강한 한 해, 기쁜 한 해가 되었다.

 

아내와 친구와 함께 한 해남.완도.강진.장흥.보성 남도기행

제주도 한라산 둘레길 올레 9.10.11코스, 가파도 여행

강화도 나들길 탐방, 북한산 둘레길완주

소양강.청평사.오봉산.춘천 여행

백담사 여행

간월도.오천항 여행

홍도,흑산도,울릉도 여행

인제 방태산 아침가리 트레킹

구례 사성암 순천 갈대습지 여행

 

호운 건강 청신호 지속

작은 아들 취직

미국의 처형님 모국방문

큰 아들 여자친구 자격시험 합격

모든 기쁜 일에 마음 깊이 감사한다.

 

 

감사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희망의 새해, 건강한 새해,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한다.

 

새해엔 대한민국 국민이 새 지도자와 함께 지혜롭게 국난을 극복하고 잘 살고 편안한 나라가 되도록

애쓰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새해엔 전 세계가 평화와 경제의 안정 속에 자연을 보호하고 상호 존중하는 질서있는 공존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