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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이야기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성공하는 법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라는 말이 있다.


 

옆에서 봐도 갑자기 빨리 성공하는 방법에는 거의 대부분 함정이 있다. 가끔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으로 사업제안을 받아들이거나 투자를 해서 성공하는 케이스를 보면서 부러워하기도 하고 자신에게도 그런 기회가 오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런 것은 없다. 그렇게 일반인의 눈에 운이 좋아 성공하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그 이전에 피나는 실패의 경험이나 꾸준한 공부가 기본이 되었을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공부는 안 한 채 느낌이라든가 얇은 지식만을 가지고 올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공하는 경우보다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듣게 되는 성공담들은 그런 경우가 흔치 않기에 더욱 더 영웅화 되는 것이고 수많은 실패한 사람들이 입을 다물어 버리기 때문에 실패담보다는 성공담이 더욱 더 많은 것같은 착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성공하는 법에 대해서 생각해 볼 때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부동산이면 부동산 주식이면 주식 그리고 또 다른 관심이 있는 사업이라면 그 사업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그 출발이다. 관심을 갖는 순간 정보가 들어오고 그 정보들을 연구하다보면 성공하는 투자방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이 아는 성공자 누구라도 처음에는 관심을 갖는 작은 일부터 시작했음을 명심하자.


 

그 다음에 관심분야에 대해서 조금 더 알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공부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남과 똑같은 정보로는 성공할 수 없다. 결국 남과 다른 선택을 해야하는데 그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남과 다른 길을 간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불안감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한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도 아니므로 많이 공부해야 한다. 공부를 많이 해서 확신이 들 때에서야 비로소 투자를 하고 불안해하지 않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무리 확신이 있더라도 올인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아무리 공부를 해서 확신이 들더라도 못 본 것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겸손함을 가져야 한다. 그러므로 자신이 투자할 수 있는 총 금액의 반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 올인은 투자보다는 투기에 가까우므로 자제해야 한다.


 

투자를 하더라도 적립식으로 해야 한다. 사실 전문가들에게 맡기라고 하지만 낚시에 손맛이 있는 것처럼 직접투자의 맛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공부해서 직접 수익을 냈을 때의 맛은 전문가에게 맡겨서 같은 금액의 수익을 낸 것하고는 비교 자체가 안 된다. 대신 직접 투자도 적립식으로 하면 위험이 훨씬 줄어든다. 필자도 어려운 시절을 겪으면서 실패를 바탕으로 몸으로 부딪히며 깨달은 것이다. 물론 전문가들에 비하면 공부했다고 할 수 없지만 말이다.


 

요즘 주식도 바닥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가끔은 돈을 빌려서라도 주식을 사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하지만 아무리 바닥 같더라도 조금씩 나누어서 사보는 것이 공부도 되고 좋다는 것이다. 또한 요즘 실물투자인 금이나 은으로 큰 수익을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금은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그 경우도 한 번에 사기보다는 조금씩 나눠서 사는 것을 권장하는 바이다.


 

하지만 가장 신경써야 할 투자는 자기 자신이 하는 일에 시간이며 에너지를 투자하는 것이다. 언제나 하는 말처럼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것만큼 훌륭한 투자는 세상에 없는 법이다. 느리게 그러나 확실하게 성공하는 법은 큰 그림을 보면서 성급한 마음을 가능한 잘 다스리는 것에 있음을 명심하자.


 

[아이엠리치 서명희 칼럼니스트 / 행복플러스 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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