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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야기

경청(傾聽)

화이자(Pfizer) 회사의 제프 킨들러(Kindler) 회장의
주머니 속의 동전

킨들러 회장은 바지 주머니에 늘 1센트짜리 동전 10개를 넣고 다닌다.
집을 나설 때, 왼쪽 바지 주머니에 넣고 집을 나서고는 한 명의 직원과

대화를 하고 그의 의견을 충분히 들었다고 생각이 들면 왼쪽 주머니에 있던 동전 하나를 오른 쪽 주머니로 옮긴다.

10개의 동전이 모두 오른 쪽 주머니로 옮겨가면 스스로에게 100점이라는

점수를 준다. 그의 말 가운데
“하나님이 인간에게 귀 두 개와 입 하나를 준 이유가 반드시 있다.
우리는 말하는 2배 이상을 들어야 한다.”

“경청(傾聽)의 의미는 중요한 정보를 캐치하는데 머물지 않는다.

그밖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다른 사람의 말에 중요한 정보가 있던 없던 경청하는 행위 자체가 상대방에게 인정받는다는 느낌을 주어 긍정적인 에너지를 샘솟게 한다.”


"사회에서는 학교와는 달리 듣는 능력이 3배정도 중요하다.“
..............................
1979년 2월 27일, 이 건희 씨가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본격 경영 수업이 시작됐다. 첫 출근을 하던 날

이병철 회장은 그를 자신의 방으로 부르고는 직접 붓을 들어 “경청”이라는 휘호를 써주었다.
남의 말을 잘 듣는 것이야말로 리더의 금과옥조임을 강조한 것이다. 어디 리더뿐이랴.

남의 말을 들어라.
듣는 것이 말하는 것이다.

이 지훈 지음 혼창통 샘앤파커스 중에서 일부를 수정함

(서경석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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