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은 몸에 배어서 자연스럽게 훌륭한 행동으로 나타나며,
다른 사람들이 그 훌륭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볼 때 마음 속으로 존경을 하게 된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갈 때,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탑승을 하면 거의 무의식적으로 일어나서
좌석을 양보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면 마음이 참 따뜻해진다.
그런 사람들은 평소에 노인에 대한 존중심을 가지고 꾸준히 스스로 실천하는 생활을 해 왔으며
그로 인해서 자연스럽게 몸에 밴 멋진 매너를 가지게 된 것이다.
무의식적으로 행한 멋진 모습들은 그 사람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또한 그 신뢰를 바탕으로 그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성공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습관이 매우 중요한 것은 몸에 배지 않은 매너는 자연스럽지 아니하며 어색하고
또한 필요한 때에 쉽게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아서 주위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아래 좋은 글이 있어서 빌려왔다.
[아이엠리치]우리의 일중에 상당히 많은 부분은 별 생각없이 무의식중에 진행이 된다. 무의식중에 진행된다는 말은 습관적으로 한다는 말과 거의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일상적인 업무나 잡무를 효율화해서 시간을 벌게 해주는 것이 바로 습관이다.
언젠가 비슷한 비유를 들어 설명한 적이 있지만 만일 초보 요리사가 요리책만 보면서 요리를 하는 것을 보게 된다면 정말 답답하기 그지없을 것이다. 시간도 몇 배나 많이 걸리게 된다. 하지만 그 요리를 잘 하시는 할머니께 부탁을 드린다고 하자. 그럴 경우 재료만 딱 보고도 뚝딱뚝딱 원하는 요리를 만들어 내놓게 된다. 거꾸로 그 요리 법을 자세하게 알려달라 하면 오히려 빼먹는 것이 많다. 바로 습관적으로 했기 때문이다.
습관이란 바로 생각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행동이다. 이것저것 의식하지 않고도 무리없이 해낼 수 있는 일들, 그것이 바로 습관인 것이다. 인간의 행동 가운에 이렇게 무의식에 의한 행동이 전체 행동의 무려 80%나 된다고 한다. 어떤 학자에 의하면 95%가 무의식중에 이루어진다고도 한다. 그러니 우리는 이미 습관의 노예가 되어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므로 습관을 바꾸면 인생의 90% 이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 거짓말이 아니다. 우리는 습관에 의해 만들어진다.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은 성공한 사람으로 나쁜 습관을 가진 사람은 실패한 사람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습관은 고민할 것 없이 속도감 있게 해주므로 효율적이라 말할 수 있고, 고민할 필요가 없으므로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게 해준다. 당연히 고민을 최소화 시켜준다. 그리고 습관이 되어버리면 3/1이상 더 힘이 덜 들게 되므로 지속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 필자의 경우도 처음에는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거의 고통이었지만 이제는 저절로 일어나게 된다. 운전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에는 긴장하고 작은 행동 하나하나도 생각하고 했지만 지금은 거의 무의식중에 다 이루어지게 된다.
좋은 습관은 개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습관이 무엇일까를 생각해서 결정해야한다. 김연아는 피겨스케이팅에 관련된 좋은 습관들을 꾸준히 찾아서 습관화 할것이고 박지성은 축구와 관련된 좋은 습관들을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다. 자신에게는 어떤 습관을 가질 때 도움이 될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다만 필자가 말할 수 있는 몇 가지 좋은 습관을 이야기 하자면 첫 번째는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생각을 깊이 하거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꼭 해야 할일을 적음으로써 몸을 프로그래밍하는 것이다. 마치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는 것처럼 말이다. 5분의 생각이 50분을 벌어 줄 수도 있기에 반드시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잠자는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람은 깨어있을 때 이상으로 잠을 자면서도 생각을 하고 일을 한다. 가장 영향을 끼치는 시간대가 바로 잠자기 전 30분에서 1시간 정도이다. 그 때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그때 해야 그것이 잠과 이어지게 된다. 미국의 정신의학자 스틱골드는 2000년도 인지신경과학 잡지에 ‘인간은 뭔가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익히려면 그것을 외우거나 배운 당일 6시간 이상 잠을 자야한다.’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한숨도 자지 않고 머리에 주입한 기억은 오히려 측두엽에 각인되지 않은 채 수일이 지나면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즉 잠을 자는 동안에 기억이 정리 정돈되어 정착하는 것도 뇌의 기능인 것이다. 아무리 밤을 새워 공부를 해도 그 지식은 장기기억으로 보존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수험생일수록 기본적인 잠은 자되 자기 전에는 자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필자의 경우도 예전에 삼각함수를 풀다가 잤는데 꿈에서 그 문제를 풀었다. 깨어나서 그대로 풀어보니 정확하게 맞아서 신기했던 적이 있었는데 바로 이런 이론 때문이다.
계획을 세우는 것과 잠자기 전 30분을 잘 활용하는 것 두 가지 이외에 자신에게 필요한 좋은 습관을 한두 가지만 더해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습관의 노예가 되지 말고 습관을 노예로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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