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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야기

자포자기 - 죽음에 이르는 힘

자기 스스로 포기를 하는 것을 자포자기라 한다.

마라톤을 하던 중 중도에서 달리기를 포기하면 탈락이다.

씨름이나 유도 그리고 격투기에서 포기하면 바로 게임은 패한다.

학업성적을 올리기 위하여 도서관에 가서 열심히 공부를 하다가 졸음이 와서

공부를 중도에 끝내면 그 과목의 점수는 낙제가 된다.

 

이처럼 자포자기는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비즈니스도,

인간관계도,

그리고 자기 자신의 건강관리도(금연, 금주, 운동)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 가장 무섭다.

 

어려운 시절일수록

포기하지 않고 의지를 굳건하게 하여 계획한 일들을 성실하게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 앞 길에 큰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포자기 하지 말고 꿋꿋하게 버티면서 극복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참고 견디며 기다린만큼 좋은 결과와 달콤한 보람이 찾아온다.

 

아래 그 반대의 경우를 보자.

 

 자포자기의 힘

구소련에서 있었던 이야기 하나다. 철도국에서 일하는 한 직원이
화차의 냉장고 속으로 들어간 후, 그만 실수로 밖의 문이 잠겨
그 화차의 냉장고 안에 갇히고 말았다.

그런데 이 화차의 냉장고는 고장이 나 있었다. 기계가 작동이 되질 않아 공기도 충분했고,
온도도 섭씨 13도의 인간이 지내기에 알맞은 온도였다.

그러나 몇 시간 후 다른 직원이 냉장고 화차의 문을 열었을 때,
그는 이미 죽어 있었다.

죽을 만한 환경이 아니었는데 왜 죽었을까?
사람들은 그 사람(죽은 직원)이 고장 난 냉장고 벽에 남긴 글을 보고
그 이유를 알았다.

거기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다.

'점점 몸이 차가와진다.
나는 점차 몸이 얼어 옴을 느낀다.
아마 이것이 마지막일는지 모른다.'

자포자기와 절망이 그를 죽인 것이다.

그래서...

"희망이 있고, 내일이 있고,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이 사람을 죽지 않고 살게 만든다.
삶에 원동력이다.

내가 패했다고 생각했을 때, 그 때가 패배다.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