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어머니와 가구점 주인.
자기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꼭 은인이 나타나는 법이다.
자기가 자기하는 일을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도 내 일을 챙겨주는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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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가 퍼붓는 어느 날,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가구점 앞에서 할머니 한 분이 왔다 갔다 하고 있었다.
가구점 주인이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가구를 사러 오셨습니까?‘ 그러자 할머니는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아닙니다. 비가 와서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내 운전기사가 차를 가지고 올 때까지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는 중입니다.”
주인은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 “그러시군요. 그럼 운전기사가 올 때까지 안으로 들어와 계십시오. 편안한 안락의자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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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점 주인은 매상과 아무 관계도 없는 노인에게 따듯한 대접을 해주었다.
그리고 나서 얼마 후에 가구점 주인에게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되었다.
그 편지는 강철왕 카네기의 편지로, 카네기의 회사에서 수만 달러 상당의 가구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카네기의 어머니가 그 가구점을 추천했다는 내용이었다.
비 내리는 날, 가구점 주인이 환대해준 그 할머니가 바로 카네기의 어머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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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에게 주어야, 남이 나에게 무엇을 준다.
내가 남에게 아무 것도 베풀지 않으면,
남도 나에게 아무 것도 베풀지 않는다.
평범하지만 진리다.
서경석님이 보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