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웃이야기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행복하며 복이 있다

록팰러의 삶
 
룩펠러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43세에 미국에서 최대 부자가 되었고
53세에 세계 최대 갑부가 되어 남들이 부러워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때 그는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55세에 그는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갈 때, 병원 로비에 실린 액자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그 글을 보는 순간 마음속에 전율이 생기고, 눈물이 났습니다.
선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가운데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조금 후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는데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리였습니다.
 
병원 측은 병원비가 없어 입원이 안 된다고 하고
환자의 어머니는 입원 시켜 달라고 울면서 사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록펠러는 곧 비서를 시켜 병원비를 지불하고
누가  지불했는지 모르게 했습니다.
 
얼마 후, 은밀히 도운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이 되자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록펠러는 얼마나  기뻤던지
나중에 자서전에서 그 순간을 이렇게 표현 했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 때 그는 나눔의 삶을 작정합니다.
그와 동시에 신기하게 그의 병도 사라졌습니다.
 
그 뒤 그는 98세까지 살며  선한 일에 힘썼습니다.
나중에 그는 회고합니다.
 
인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테마별 말 글 - 실화 - 중에서

 * 록펠러(John David Rockefeller. 1839.7.8-1937.5.23) 는 뉴욕 주의 리치퍼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 회사의 경리 사원으로 취직함. 아침 6시 30분에 남보다 먼저 출근하여 하루를 준비하고  성실과 근면으로 성공한 사람이다. 20세의 나이에 사업을 시작하여 정유사업에 투자하여 거부가 되었다.

록펠러 재단은 인류복지 증진, 기아근절, 대학지원, 개발도상국 지원, 아시아 아프리카의 어려운 나라에 원조를 하고 있다.

서경석님이 보내주신 글

'이웃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성 김씨 독립유공자의 증손 김용훈의 노력  (0) 2008.08.22
지혜로운 남자 '자니 링고'  (0) 2008.08.21
기름짜는 방아간  (0) 2008.08.12
말복과 반계탕  (0) 2008.08.08
연리 48%  (0) 200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