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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의 밤 덕수궁의 밤풍경을 즐기며... 더보기
하윤이의 긴 추석 여행 추석에 손녀 하윤이가 우면동에서 하계동까지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인사를 하기 위하여 생애 가장 긴 거리의 여행을 하였다. 가까운 병원이나 사진관은 다녀 봤지만 할아버지 집까지는 출생 후 첫 나들이이기 때문이다. 무려 1시간 30분의 드라이브를 하였고 생전 처음 보는 환경과 실내 .. 더보기
내 맘의 강물 내 맘의 강물 이수인 작사, 곡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 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 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 날 .. 더보기
어머님 타계 10주기에 2009년 하늘나라로 떠나신 어머님 2019년 한가위 추석 차례를 앞두고 부모님을 뵈러 이천 호국원을 찾다. 수많은 후손들이 부모, 조부모를 추모하고자 호국원을 찾아 왔는데 그 행렬이 길기도 길다. 특히 돌아가신 지 얼마 안되는 부모, 조부모를 찾아 추모하는 발길은 더욱 많았다. 10년, 길.. 더보기
손녀 사랑 손녀, 하윤은 예쁘고 귀엽고 깜직하며 눈망울이 초롱초롱하고 똘망똘망하고 건강하고 힘도 세고 애교도 있고 착한 아이다. 오랜 만에 만나면 할아버지인 호운을 유심히 살펴본다 조금 후 안면이 있는 얼굴과 목소리임을 기억하고 긴장을 풀고 스스럼없이 안기기도 하고 장난도 걸어 온.. 더보기
묻어 놓은 10년 국사당 옆으로 북한산을 올라 숨은벽으로 가다. 깔딱고개를 지나 시 숨을 돌리고 숨은 벽을 배경으로 탐사대원 셋이 사진을 찍었다. 10년 전 2009년 7월 임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이곳 숨은 벽을 올랐을 때 숨은 벽 계곡 밑 모처에 친구들의 사진과 함께 소주를 묻어두었고 10년 후 즉 임관 40.. 더보기
mini 사과로 식초를 만들자 25일, 용문 천년시장 장날을 맞아 장 구경을 가다. 용문시장은 5일, 10일이 장날이다. 모처럼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용문으로 갔다. 싸리버섯은 이 계절에 맛볼 수 있기에 구입을 하였고 추억의 수수부꾸미와 자주색빛 가지고추도 샀다. 양동 계정 누나에게 전화해서 용문에서 가까운 전원.. 더보기
아내 생일과 큰 선물 작은 아들의 요리 솜씨가 남다르니 재료는 호운이 준비해 주고 요리는 집에서 작은 아들이 뚝딱하여 지난 호주 여행에서 구입해 온 와인과 맛있게 나누었다. 아내의 생일날에는 광화문의 레스토랑에서 가족 외식도 함께 하였는데... 한 이태리 식당에서 이런 저런 요리가 참 맛이 있었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