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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가을 삼청공원 낙원동 사무실 시절에는 삼청공원을 거의 매일 찾아가 걸었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여러 해 지나도록 자주 찾던 삼청공원.... 사무실을 낙원동에서 하계동으로 옮긴 후 멀다보니 자연스럽게 삼청공원을 찾아가는 일이 쉽지는 않다. 가까운 불암산 자락길과 충숙근린공원의 가을 .. 더보기
타림학우들의 가을 소풍 천안에서 친구가 부른다. 시간여유가 되는 타림회 학우들 7명은 친구의 부름에 망설임없이 고속버스에 몸을 싣고 천안으로 달려간다. 40년 전 경춘선 열차타고 삼악산에 함께 소풍을 갔던 그때 그 기분으로... 열심히 공부하던 학우들은 이제 40년이 지나 중년이 되었지만 마음만은 그 시.. 더보기
가을 남산 걷기 가을 남산은 곱다 가을 남산은 정감이 넘친다. 남산의 가을은 조금 늦지만 비교적 오래 간다. 가을 남산을 좋아하는 호운은 남산 걷기를 사계절 즐긴다. 호운은 그 중에서도 가을 남산을 제일 좋아한다. 가을 남산에서 항상 깨달음을 얻기에 자주 찾는다. 시간이 나면 또 걷고 싶다. 더보기
노랫말 - '도'만 아는 바리톤 '도' 만 아는 바리톤 - Geoffrey O' Hara 곡 멋있는 바리톤이 살았네 그런데 음치였네 라시도사솔파 노래하려해도 나오는 소리는 (도) 아! 도 할 때마다 항상 (도) 아무리 애써 '라'를 내려하나 송아지 우는 소리 같아요 아무리 애를 써도 '시'는 못 내 그러나 절대음감 (도) 우리 배재코랄 들어와 .. 더보기
꽃밭에서 - 이봉조 곡 / 이종택 작사 꽃밭에서 - 이봉조 작곡 / 이종택 작사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이여 꽃이여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날에 그님이 오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후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왔을까 아름다운 꽃송이 이렇게 좋은 날엔 .. 더보기
노랫말 - 우리의 어두운 눈이 우리의 어두운 눈이 - 최덕신 곡 우리의 어두운 눈이 그를 미워했고 우리의 캄캄한 마음이 그를 몰랐으며 우리의 무지한 채찍질로 그를 내리쳤고 우리의 악독한 혀가 그를 정죄했으며 우리의 폭력의 손길이 그몸 멍들게 때렸으며 살인자의 본받아 우리는 그를 찔렀소 우리는 그를 죽였지.. 더보기
화천산소길을 다시 걷다 11월 2일 오래 전부터 계획된 친구들 부부와 함께 화천 산소길을 찾아가서 건강한 트레킹을 체험하였다. 2013년 친구들과 화천발전소를 탐방하며 걸었던 살랑교, 2017년 10월에 가족과 함께 방문했던 화천산소길 이번에는 가을이 짙어가는 계절을 맞아 친구들 부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 더보기
산책길 경춘선 옛 철길 하계~공릉 잣나무길 불암산 자락길에 새로 들어설 '불암산 힐링타운'과 덕수궁 돌담길, 남산순환로 중랑천길, 충숙공원 하계산, 당현천로, 산업대학교 캠퍼스 길.... 등 등 하계동 집 가까이에 걷기 좋은 길들이 많아 만족스럽다. 매일 10,000보 이상 걷고 있는 필자로서는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