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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공포


미세먼지 그 공포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먼지(PM2.5)

 

개요

 

미세먼지 중에서도 작은 입자를 가진 먼지다. 미세먼지는 대기오염물질의 하나로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를 말한다. 자동차나 발전소 등에서 발생하는 배출물질이 주요 원인으로 호흡과정에서 폐에 들어가면 폐 기능 저하와 폐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작업환경측정 평가와 관련해 호흡기를 통해 폐포에 축적될 수 있는 크기의 분진을 호흡성분진이라 정의하고 있다.


구분

 

먼지는 입자 크기가 50이하인 총먼지(TSP)와 미세먼지(PM)로 나뉜다. 미세먼지는 다시 지름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PM 10과 지름 2.5이하인 PM2.5로 구분한다.

PM2.5인 미세먼지를 한국 기준으로 초미세먼지라 한다. 마이크로미터()1m의 백만분의 일에 해당하는 길이로 2.5는 머리카락 지름의 1/20~1/30 이하에 해당한다. 미세먼지의 무게 단위는 1g의 백만분의 일에 해당하는 (마이크로그램)을 사용한다.

 

한편, 미세먼지(PM)보다 훨씬 작은 100(나노미터) 이하의 입자를 가진 ‘Ultrafine Particles(UFPs)’를 초미세먼지로 불러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영어의 ‘Ultra-’가 흔히 ()’로 번역되기 때문이다. 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를 뜻하는 단위로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에 해당한다.

영향

 

초미세먼지(PM2.5)는 눈과 호흡기관, 순환계, 면역계 등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입자가 작아 코점막이나 구강,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으며 계속 흡입하면 천식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 기능이 떨어지며 심할 경우 천식 발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PM2.5)는 폐포를 통해 혈관에 직접 침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된다. 폐포는 폐의 기관지와 연결된 작은 주머니 모양의 기관으로 호흡 시 이산화탄소가 혈액에서 빠져나오고 산소가 혈액으로 들어가는 장소다. 폐포와 연결된 모세혈관으로 들어간 초미세먼지로 혈관이 손상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식도를 거쳐 소화기관에 들어가면 소화기 장애가 발생하거나 눈의 표면에 붙은 초미세먼지로 인해 각막이 손상될 수도 있다.

 

기준

 

환경기준

 

2018327일 이후 환경부의 초미세먼지(PM2.5) 환경기준은 연평균 15μg/이하, 일평균 35μg/이하다. 미국, 일본 등과 비교하면 완화된 수준이었던 국내 기준을 국제 기준에 맞춰 강화한 것이다. 미세먼지(PM10) 기준은 연평균 50μg/이하, 일평균 100μg/이하다.

 

예보기준

 

환경부는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네 단계로 하루 네 번 예보하고 있다.

2018327일 이후 초미세먼지(PM2.5) 예보 기준은

좋음 0~15μg/,

보통 16~35μg/,

나쁨 36~75μg/,

매우 나쁨 76μg/이상이다.

 

나쁨단계부터는 장시간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매우 나쁨단계에서는 실내활동을 권장한다. 어린이와 노인, 폐 질환이나 심장질환 환자 등은 매우 나쁨단계에서 실외활동을 하려면 의사와 상의가 필요하다.

 

주의보·경보 기준

 

미세먼지 농도가 건강에 해로운 수준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면 해당 지역에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된다.

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 90μg/이상, 경보는 180μg/이상이다.

, 201871일 이후로는 주의보는 70μg/이상, 경보는 150μg/이상으로 기준이 강화될 예정이다.

 

미세먼지(PM2.5) 경보가 발령되면 어린이와 노인, 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에서는 실외수업을 금지하거나 수업 단축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미세먼지(PM10)의 경우 2시간 이상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μg/이상이면 주의보, 300μg/이상 지속되면 경보가 내려진다.

- 이상은 다음 백과에서 인용함 -

 






미세먼지 좋음 - 남산의 맑은 하늘






거실의 공기청정기는 바깥 대기의 미세먼지와 비례하는데...

바깥의 미세먼지 수준이 보통이나 좋음일 경우엔 위와 같이 07~25μg/

범위를 나타낸다.







남산에서 내려다 본 서울 - 미세먼지 '나쁨'

희뿌연 하늘과 짧은 가시거리







그러나 바깥의 미세먼지가 나쁨이나 매우 나쁨을 가리키면 현관문과 창문을 잘 닫았더라도

실내의 공기청정기를 작동하면 그 보다는 낮은 30~50μg/수준에 머무른다.

물론 바깥보다 50% 이상 낮춰주는 공기청정기의 성능을 믿고 가동을 한다.

잠잘 때에도 가동을 하면 숙면도 도움이 되고 실질적으로 목아픔도 없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거나 여름철 더운 날 필자가 자주 애용하는 지하산책로다.

시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지하로 걷는 산책로는 매우 좋은 산책코스이다.







그런데,

공기청정기에서 약 4미터 떨어진 개스레인지 위에서 프라이팬을 이용하여

요리를 하면 실내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더라도 요리가 끝나고도 약 10~20분이 지날 때까지

위와 같이 미세먼지 수치가 매우 높게 나타난다.







게다가 생선을 굽는다던가, 삼겹살을 굽는 경우에는

위와 같이 엄청난 미세먼지 수치가 측정된다.

물론 개스레인지 위의 후드로 요리에서 발생하는 개스와 냄새를 벤틸레이션 하는데도 그러하다.

어쩌다가 커피 생두를 집안에서 로스팅할 경우는 어마어마한 미세먼지가 포착된다.

그 값은 500μg/㎥ 이상으로 엄청나다.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특별요리나 작업을 실내에서 할 경우에는

 공기청정기를 가동함은 물론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아울러 창문을 열고 낮은 농도의 바깥 공기와 높은 농도의 실내 공기의 순환을 해 주어야 한다.

 

 특히 외출을 할 때 호흡기 보호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수시로 손을 씻고

 가급적 실내활동을 하여야 할 것이다.


 이 계절에도 미세먼지 많은 따스한 날보다 오히려 춥고 미세먼지 없는 날이 기다려지는 현실이다.

 뉴우스와 날씨예보에서 가장 관심사는 미세먼지 농도이다.

 걷기를 건강관리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미세먼지는 건강관리의 큰 적이다.

 

 환경당국의 심도있는 개선대책이 언제나 마련될 지 항상 궁금하다.


 

 



맑은 미세먼지 없는 날에는 남산에서 멀리 수락산 불암산 그리고 그 뒤로 덕소의 산까지

깨끗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