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짧게 느껴지는 것은
새해의 다짐을 하였던 1월의 기억이 엊그제인데...
벌써 한 해를 보내며
열심히 준비한 합창곡을 발표하는 정기연주회가 3일 남았다.
새 단원 4 명도 함께 연주에 참여하는 발전도 있었지만
생업으로 또는 건강의 이유로 함께 연주회에 참여할 수 없는 단원도 있어
안타깝다.
모처럼 모교의 아펜젤러기념예배당에서 후배 오케스트라와 협연도 하는
연주회여서 학창시절의 추억도 느끼고 선 후배 동문간의 화합을 통해서
최근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모교에 대한 자부심도 높이면서
모두에게 감사하는 송년음악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