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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 이야기

생활도자기 작품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같은 음식이지만 담는 그릇과 차려진 식탁에 따라


  그 음식의 가치와 맛은 배가될 수 있다.


  음식을 담아내는 정성과 대접을 하고자 하는 작가의 자세가 지극하여


  초대받거나 음식을 대하는 가족들 역시 귀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작가가 직접 구상하고 디자인하여 빚어 구워 만든 작품에


  음식마저도 만들어 차려 낸다면 그 음식을 먹는 손님이나 가족은 최대의 호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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