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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관계지수를 높여...

 

 

 

 

친구와 친척의 친밀관계지수에 대하여.....

 

 

친구와 친척은

가족과 같지는 않지만

즐거움과 행복의 공유자이고

어려움과 외로움을 극복하는 동반자이기도 하다.

 

어릴 때는

동무로 함께 놀며 함께 공부도 하고

새로운 미지의 곳으로 탐험을 가기도 하고

서로 힘을 겨루고 싸우기도 하고 미워하고 질투하고 우정을 나누기도 한다.

 

철이 들고 나서는

친구는 서로 돕고 힘이 되는 동반자이기도 하고

힘들고 어려울 때 그리고 외로울 때 서로를 달래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그런 존재이기도 하다.

 

친척도 가까이 살면서 왕래를 하다보면

좋은 일 어려운 일을 서로 나누면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로 발전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느끼는 가까운 친한 감정

상대에게 느끼는 소중함, 기대감, 의존감, 충성심, 사랑하는 마음, 양보하는 마음

힘이 되고 돕고 싶은 마음, 함께 느끼고 아파하고 행복해 하는 공유감....

이러한 친밀관계는 서로 자주 만나고 마음이 통하고 뜻이 맞을 때 더욱 깊어진다.

 

서로가 가진 공통분모(직업, 학교, 고향, 군대, 환경, 성격, 혈액형, 가족구성, 종교... 등)가

많을수록 아무래도 상대에게 느끼는 우호적이고 긍정적이며

상대적으로 이해도가 높아 친밀도가 높은 것은 사실이고

자주 만날수록 더욱 친밀관계지수가 높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주 만나고 아무리 공통분모가 많아도

서로가 서로에게 존중하는 마음과 진심으로 신뢰하는 마음 그리고 배려하는 마음이 없다면

친밀관계지수는 높지 않을 것이다.

 

반면에 한 달에 한 번을 만나더라도,

아니, 일년에 단 두 번을 만나더라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충성도 그리고 진실한 아낌이 있다면

그들 간의 친밀관계지수는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다.

즉 사람 사이의 친밀관계지수를 높이는 요소는 서로가 서로에게 느끼는

존중감, 기대감, 충성심, 소중함, 배려, 아낌, 애정, 양보, 이해, 신뢰, 진실성, 상호 보완관계

일 것이다.

 

일방적인 우정이나 사랑은 기대하기 어렵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서로 주고 받고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신사와 같은 마음이

바탕에 기초로 다져진다면 진정한 친밀관계지수는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