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일회용 믹스커피를 많이 먹던 내 자신도
4년 전부터는 보다 건강에 유익한 원두커피를 마시게 되었고
하루 최소 두 잔 많으면 4잔 정도 매일 마시고 있는데.....
저렴한 커피점의 아메리카노부터 핸드드립커피까지 종류에 따라서 2,000원 ~ 13,000원/잔을
지급하고 마시게 되었다.
고급 종인 하와이언 코나,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예멘의 마타리 등은 10,000원/잔 이상이고
풍미가 좋다는 상급 핸드드립커피는 최소 4500원~7000원/잔 정도 지불해야 마실 수 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보통 저렴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있는데...
손님이나 비즈니스 파트너를 만나는 날이면 좀 더 가격이 높은 커피를 찾게 된다.
이래저래 커피값이 만만치 않다.
다행인 것은 2008년 9월 22일부터 하루 한 갑씩 피우던 담배를 끊었는데
담배로 아낀 돈을 매일 커피값에 충당하는 꼴이 되었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마시는 커피는 비용을 아끼고 보다 제대로 된 풍미를 맛보기 위하여
생두를 구입하여 직접 로스팅하여 분쇄하고 추출하여 커피를 만들어 먹기 시작한 지 벌써 4년이
되어간다. 집에서 생두를 볶아서 커피를 만들어 마실 경우 원두커피 한 잔의 재료비는 약 200원이다.
무엇보다 값싸게 맛있는 커피를 건강하게 마실 수 있어서 직접 제조하여 마시는 일은 잘 선책하였다.
커피를 직접 볶아 만들어 먹으면서 커피를 더욱 연구하며 좋아하게 되었다.
집에는 이미 구입해 둔 여러 종류의 커피생두가 있는데
진공압착밀봉된 생두의 보관기간은 1~2년 정도로 길기 때문에 안전하다.
요즘에는 위와 같이 브라질 커피를 볶아서 마시고 있는데
생두를 약하게 중간정도 혹은 강하게 볶아 먹어보면 다양한 차이를 알 수 있고
자꾸 익히면 전문가가 추천하는 커피 종류에 따라 볶는 세기를 조절하여 고유 품종의 고유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게 되어서 점점 전문가로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