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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 이야기

사진전(임채욱) - 산 속에서(구름편)

 

 

 

 

 

 

 

 

 

 

 

 

 

 

 

 

 

 

 

 

 

 

 

 

 

 

 

 

 

 

 

 

 

 

 

 

 

 

 

 

 

"내가 산을 바라보고 있는 게 아니라 산이 나를 보고 있는 느낌을 표현하려 애썼다"

 

산도 화장을 한다.

산은 이 세상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최고의 뷰티메이커다.

 

구름

이내

안개

바람

는개

햇살

달빛

나무

아지랑이

그림자....

 

산을 영혼이라는 추상명사로 그려내고 '카메라로 그린 산수화'로 표현하였다.

한지에 인화한 산사진을 주무르고 접어 산을 입체적인 산으로 다시 탄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