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것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발차의 추억 1962년 겨울, 남이섬에서 서울로 이사올 때, 남이섬 선착장에서 조그만 배(쇄빙선)에 이삿짐을 싣고 꽁꽁 언 북한강을 뱃머리에서 쇠구슬을 반복해서 떨어뜨려 두꺼운 얼음을 깨고 배는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여 강을 건너 가평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선착장에 불러 도착한 .. 더보기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정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정치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정치권에서는 전혀 생각지 못했던 박원순 시장이 탄생했고, 안철수 돌풍이 불었다. 이는 기성정치에 대한 국민의 실망이라고도 하고, 정당정치의 위기라고도 하고, 20대에서 40.. 더보기 까치호랑이 (DAUM 지식) 소나무 가지에 앉아있는 까치와 그밑에서 이를 바라보녀 웃고 있는 호랑이를 소재로 그린그림이 바로 호작도(虎鵲圖) 또는 까치호랑이 그림이라고 한다. 여느 호랑이 그림과는 달리 까치와 소나무 호랑이가 항상 함께 등장하고 있어 하나의 유형화된 현상을 보이고 있.. 더보기 스마트대중교통시스템 세계 최고의 ‘스마트대중교통시스템’을 만들자 내가 사는 곳은 성남시 분당이다. 고속버스로 지방을 다녀오면서 경부고속도로 판교IC를 지날 때마다 ‘여기서 내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여기에 환승장이 있어 시내버스로 갈아 탈 수 있다면 10분 내에 집에 갈 수 있기 때.. 더보기 캠퍼스와 개운사 10월 26일 안암동 모교 캠퍼스 중앙 본관의 모습은 항상 그 모습 그대로 반겨준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길이길이 보존해야 한다. 좌 우의 석탑 건물까지 포함하여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졸업생들에게는 일생동안 따뜻한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아련한 추억과 푸근함.. 더보기 가을 담은 창덕궁의 은행나무 창덕궁 좌측 담장을 바라보며 항상 그랬듯이 원서동길을 따라서 변함없이 10월 25일 오후 산책을 한다. 창덕궁 너머 숲을 바라보며 계절을 가늠해 본다. 오래된 늙은 은행나무가 나이와는 걸맞지 않게 샛노란 잎을 무성하게 달고 계절이 가을의 한 가운데에 와 있음을 말해주고 있.. 더보기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 가을비 우산 속 가을비 우산 속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 혼자서 걸었네 미련 때문에 세월 따라 잊혀진 그 얼굴이 왜 이다지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 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 속에 이슬 맺힌다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 흐름 속에 나 혼자서 잊어야지 .. 더보기 119 소방대 화이팅 !! 출근길에 지나 다니는 하계동 노원소방서 소방차량의 도열한 모습을 스마트폰에 담았다. 소방차량의 점검이 있는 날인지 열을 맞춰 서 있는 모습이 믿음직스럽고 든든하다. 소방서와 소방대원의 맹활약은 이미 잘 알려진대로 우리 사회에 절대 없어서는 않되는 중요한 안전망이 되어서 친근하고 믿..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