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학관 탐방과 체험 서울대공원 가까이 국립과천과학관이 있고 하윤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탐방하여 체험도 하고 다양한 과학전시물 관람도 하였다. 짧은 시간에 하윤이가 많은 것들을 스치듯이 구경을 하고 체험을 하였는데 다음에 더 긴 시간을 갖고 다시 방문을 할 것이다. 비록 어리지만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손녀는 심신과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더보기 두 돌 맞이 3월 6일 하윤이는 두 돌을 맞이하였다. 작년 이맘 때 온 가족이 함께 축하하며 식사를 하였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우리 다섯 명의 직계가족만 같은 장소에서 조촐하게 식사를 하였다. 한 해가 길기도 하였지만 하윤이는 무럭무럭 키도 자라고 말도 배우고 많은 면에서 성장을 하여 온 가족이 행복하고 마음이 편안하였다. 3월 2일부터 큰 아들 직장의 어린이 집으로 등원하기 시작하여 더욱 양질의 육아서비스와 교육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한 명의 아기를 어린이로 키우기 위해서 온 마을이 필요하듯이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작은 아빠, 작은 엄마, 친구들, 어린집 교사들 그리고 동네 마트, 식당, 놀이시설, 키즈카페... 등.. 하윤이의 예쁘고 튼튼한 발육성장을 기대하며 조부로서 나름 최선을 .. 더보기 금오도 해안누리길(비렁길) 3코스 방풍나물을 가득 심어 재배하고 있는 금오도의 직포마을 2017년 4월 말에 비렁길 1코스를 걷고 함구미항으로 내려와서 들기름에 부친 방풍나물전을 먹었었는데... 그 쌉싸름하고 고소한 방풍나물전은 막걸리와 곁들이면 일품이다. 여수 신기여객터미널에서 뱃길 30분이면 금오도 여천여객터미널에 닿는다. 편도 요금이 여객의 경우 5600원, 승용차는 13,000원 여천여객터미널에서 승용차로 직포까지 직포에 주차를 하고 비렁길 3코스를 시작한다. 직포 - 갈바람길통전망대 - 동백나무숲길 - 해안길 - 전망대 - 비렁다리 - 마을길 - 직포 주차장 제법 산세가 높아서 다소 힘이 든 깔딱고개도 있고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동백나무 터널길도 있으며 우측 바다를 바라보며 아슬아슬한 절벽도 지나고 세찬 겨울바다바람을 온몸.. 더보기 여수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의 아쿠아리움은 다양한 어종과 신비한 고기들의 생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일본 오끼나와의 규모에 비할 수 없지만 국내에서는 COEX 아쿠아리움과 6.3빌딩 아쿠아리움과 함께 꽤 흥미진진하고 전문적인 해양수족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더보기 여수 오동도의 풍광 오동도 입구에서 오동도 입구에서 2017년 4월 말, 다녀왔던 여수, 그 때 오동도를 들렀는지 기억이 어렴풋하다. 칼바람이 억세게 불지만 다시 한 번 오동도를 찾았다. 나무데크로 깔끔하게 산책로를 조성해서 운치도 있고 깨끗하여 기분이 상쾌하다. 이 추운 한 겨울에 빨간 동백꽃과 반짝거리는 초록 동백나뭇잎을 보노라면 마치 여름인가 착각이 들 정도다. 오동나무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오동도라지만 사실 동백나무가 더 많고 더 눈길을 끈다. 오동도에서 내려다 보이는 쪽빛 바다며 옥빛 하늘이며 세차게 불어대는 영하의 강풍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추우면서도 마음은 정열에 불타 뜨거움을 느낀다. 고소동 벽화마을의 플로피 카페의 따뜻한 휴식처가 갑자기 생각나고 여수 벨메르 호텔의 편안한 숙소가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여수.. 더보기 여수 향일암에 다시 오르다 매서운 바람이 불어대는 2월 17일 아침 6시에 출발하여 여수로 향했다. 회사의 사용하지 않았던 월차휴가를 이용하여 부모와 함께 여수여행을 하자는 작은 아들의 제안이 반가왔기에 선뜻 길을 나섰다. 코로나로 하루하루 답답한 마음으로 지내던 차에 멀리 여수 여행은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기에 작은 며느리는 정상적으로 회사를 출근하지만 아들과 우리 부부 셋이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여수 향일암은 2017년 4월 28일에 다녀온 곳이지만 이 추운 겨울에 고행을 하듯이 향일암을 세찬 찬 바람을 맞으며 걸어오른다. 역시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 옥빛 바다를 내려다 보니 마음이 편안하고 새로운 희망이 싹트는 것 같다.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이른 점심으로 황소게장에서 게장정식을 먹었는데... 그 맛과 가성비에 만족하였고.. 더보기 코로나로 달라진 사회 코로나는 많은 것들을 바꿔놓았다. 일상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이제 필수이자 습관화되었다. 4명 이하만 서로 만날 수 있으며 웬만하면 모임을 하지 않고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편하게 느껴진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게 되고 소소한 행복이 소중하고 감사하다. 가족의 힘, 서로에게 필요한 것들을 주고 받으며 하루하루 일상을 함께 지내며 행복과 만족을 찾아가는 가정이 꼭 필요함을 깨닫는다. 서로 만나지 않고서도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공감의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 이해하고 배려하며 수용하는 마음자세를 기르게 되고 너그럽게 살아가는 훈련을 하고 있다. 잃는 것도 있지만 도리어 얻는 것들도 많다. 코로나는 인간들에게 많은 깨우침으로 우리를 일깨우고 있다. 더보기 하윤 남산 방문기 남산 타워에는 손녀가 좋아하는 볼거리가 많았다. 동물 인형들과 교감을 하고 3D 입체 영상을 안경을 쓰고 보며 신기해 하는 하윤이가 행복해 보인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손녀와 가볼 곳이 무척 많은데.... 코로나와 추위가 풀리면 정말 좋겠다. 불암산 유아 숲체험장의 긴 미끄럼틀에서도 하윤이는 높은 언덕을 수차례 오르락거리며 미끄럼을 즐겼는데 에너지와 열정이 넘친다. 미끄럼틀이 높고 길기로는 서울숲 어린이 놀이터에 있는 미끄럼틀이 단연 일등이었다.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