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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우회 북촌을 걷다. 북촌 북촌은 20여년 전부터 한옥보존지구로 지정 재정비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가회동에는 8경이 있다. 특히 가회동 31번지는 1930년대 지은 한옥밀집지구가 있는데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명소이다. 1935년 북촌지역에 부동산개발이 추진되었는데 당시 경성의 인구가 증가하자 정세권(경남 고성 태생)이 건양사 설립하고 이곳에 주택지를 구입하여 한옥을 대량 건축하였다고 한다. 북촌 익선동 성북동 혜화동 창신동 서대문 왕십리 행당동 등지에 많은 주택을 건립하여 정세권은 당시 건축왕이라고 불렸으며 조선어학회에 대한 재정지원과 조선물산장려운동을 후원했다고 한다. 헌법재판소 백송 앞에서 월우들과 헌법재판소에 대하여 재동 백송은 지금 헌법재판소 안에 자라고 있는데 그 수령이 600년이 되었고 이조 .. 더보기
10년 전 태백산 눈꽃 산행기 100회 산행 - 태백산 눈꽃 등산 후기 태백산 정상 천제단에서 호연지기를 뽐내고 있는 ROTC17기 동기생들 2013년 1월 12일 06시 45분 신사역 해장국집에서 만나 남기천 동기가 제공한 따로국밥을 따뜻하게 먹고 일행과 함께 버스를 타고 태백산 화방재 주차장에 도착하니 벌써 12시 아이젠과 방한모와 방한 장갑을 착용하고 출발선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사길령을 지나면서 설원과 뒤로 보이는 눈 덮힌 산이 깨끗하다. 영하 7~10도 정도의 추운 날씨지만 큰 걱정은 없다. 내린 눈이 녹지 않고 눈바람이 주목나무에 얼어 붙어서 하얀 눈꽃나무가 되어 지친 등산객을 맞이한다. 장군봉을 약 1.5km 앞두고 일행은 간단한 식사를 하였다. 김밥, 샌드위치, 컵라면 .... 바람이 들지 않는 아늑한 공간에서 함께 .. 더보기
공기야 놀자 - 어린이 과학관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매우 중요한 공기 바람이 불거나 연기가 피어 날 때 공기가 우리를 감싸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공기가 어떻게 흐르는가 어린이 과학관의 생생한 체험놀이를 통해서 손녀는 공기에 대하여 이해를 하였다. 더보기
새해 첫 남산 걷기 지난 해 가장 많이 즐겨 걸었던 남산 산책로 남산 둘레길, 북측순환로, 한양도성길.... 2023년 계묘년 새해 첫날 아내와 함께 남산길을 걷는다. 올해도 부부가 함께 건강하고 씩씩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계절 사시사철 언제든 달려가서 걸을 수 있는 남산길이 있어서 행복한 날들이다. 더보기
송년 만남 하윤이 동생 하임이가 출생하고 2022년을 보내며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하며 8명의 우리 가족이 연말에 모였다. 하윤이는 하임이가 태어나서 고맙다고 얘기하였다. 하윤이가 하임이는 참 귀엽다고 했는데.... 막상 하윤이가 하임이를 보게 되는 첫 만남에서 하윤이는 쑥쓰럽고 어색해 했다. 시간이 좀 지나자 하윤이가 점점 동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하기 시작하였다. 앞으로 점점 가까와지겠지. 가족 모두 건강하고 멋진 2023년이 되기를 기원해 본다. 연말 송년 모임은 올해도 여지없이 많다. 코로나와 손녀 탄생으로 모임을 줄이기는 했는데... 아직도 모임이 많다. 새해가 되면 좀 더 모임을 줄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만남의 횟수도 빈도를 줄이고 건강도 생각해야 한다. 더보기
2022 하윤이 작품 손녀 하윤이가 2022년 그러니까 4살이 되어서 창의성도 표현력도 늘어서 그림도 점점 늘고 손놀림도 향상되었다. 40개월 전 후로 만들고 그린 하윤이의 작품을 사진으로 모아 보았다. 2023년 새해에도 더욱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소망해 본다. 더보기
손녀 하임에게 전한 크리스마스 카드 크리스마스 2022 작은 아들 부부가 3.4kg 씩씩이를 낳아서 40여일이 지나고 첫 성탄절을 맞이하였다. 황하임(Hwang Heim) 예쁜 손녀가 우리 가정에 또 하나의 식구가 되고 아내와 나, 큰아들 내외와 하윤이, 작은아들 내외와 하임이 이렇게 여덟 식구가 되었다. 이번 성탄절은 더없이 행복한 기분이다. 작은 아들집에서 조촐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고.....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두 손녀가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하였다. 더보기
무의도 하나개 바다산책길과 순두부짬뽕 11월 23일 인천공항을 지나서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까지 승용차로 이동 바다산책길을 걸어서 숲속의 호룡곡산 둘레길을 걷다. 점심은 거해 순두부짬뽕을 경험하였는데.... 만족스런 한끼였다. 면 대신 순두부가 들어있고 공깃밥을 넣어 말아 먹으니 제법 깔끔한 점심이 되었다. 다시 오면 또 먹고 싶을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