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요일에 다시 찾은 남이섬 지난 7월 30일에 식구들과 남이섬을 찾았을 때 장모님께서 남이섬이 참 좋다고 하시면서 남이섬 같은 곳에서 살면 좋겠다고 하셔서 지난 8월 7일 일요일에도 다시 휠체어를 빌려서 남이섬을 찾았다. 간간히 비가 조금씩 내리기도 했지만 여전히 남이섬에는 관광객이 많이 왔다. 유람선에서 장모님과 비.. 더보기 토요일의 남이섬 7월 30일 토요일 며칠 전부터 계획을 잡았던 남이섬 가는 날, 오후 2시에 하계동 집을 나서면서 의료기센터에서 휠체어를 빌려 트렁크에 싣고 몸이 불편하신 팔순을 넘기신 장모님과 아내와 처남과 조카 둘, 모두 한 차에 타고 그렇게 출발한 지 두시간 삼십분이 지나서야 고대하던 남이섬.. 더보기 지하철에서 만난 아이 지난 늦 여름 지하철에서 본 이야기입니다. 4호선 동작역이었습니다. 앞 쪽에 작은 사내 어린이(아마도 초등학교 2학년 같아 보였습니다)가 얌전하게 앉아 있었습니다. 그 옆좌석엔 60세 전후로 보이시는 아저씨가 앉아계셨습니다. 아저씨는 사내 어린아이가 귀여웠는지 흘끔 쳐다보면서 방학이지? 하.. 더보기 부모님 전상서 부모님 전상서 아버님 어머님 이제 봄이 무르익어서 한 낮에는 여름같이 햇살이 뜨거워졌습니다. 지난 토요일 경태 결혼식 마치고 밤차로 내려가시게 되어서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시고 힘드셨지요. 오랜 만에 부모님 뵙고 아직은 건재하심을 뵈오니 마음이 한결 편안했습니다. 어머니 화색도 좋으시고.. 더보기 어느 신입사원의 면접 항상 우리는 부족한 삶입니다. 어느 청년의 입사 면접기를 읽고 옮겨 놓았습니다. ====================================================================== 어느 일류대 졸업생이 한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 사장이 면접석에서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 "부모님을 목욕시켜 드리거나 닦아드린 적이 있습니까?" "한 번도 없습.. 더보기 북학의를 읽고-박제가 박제가의 '북학의'를 읽다보면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 오른다. 중국에 비해서 일본에 비해서 옛 조선의 선조들이 얼마나 속이 좁고 사고방식이 한심했는지 잘 나타나 있다. 집 짓기, 가마 만들기, 수레 제작, 성 쌓기, 논 밭 조성하기, 치산과 치수, 기와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활과 화살 만들기, 칼 만.. 더보기 행복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 번호 37 날짜 2006년 07월 31일 14시 22분 이름 황득수(mnbiz) 조회수 65 제목 행복 어제 늦은 밤 mbc 방송을 보았다 평소에 내가 생각하는 삶과 너무나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서 흥미를 가지고 다 보았다. 대충 내용은 이러했다.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보다 평균 9.7.. 더보기 아버님의 거짓말 일요일은 기다린 어머님 생신 유성에서 공주로 가다보면 금강이 흐르는 언덕길에 1982년 처음으로 갔었던 오래 된 장어구이집이 아직도 성업중인데... 시골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외삼촌과 이모님 이모부님이 거꾸로 올라오시고 서울에선 자식들이 내려가서 큰 손자 대덕에서 태우고 금강변에 장어구.. 더보기 이전 1 ··· 538 539 540 541 542 543 544 ··· 5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