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연과함께

武角會 북한산 사랑

 

 

2007년 5월

 

武虎 17 동기생 중에 산을 사랑하고 건강을 지키고 우정을 나누고자 하는

몇몇의 친구들이 북한산을 오르기 시작하여 매달 가까운 산을 찾아 산행을 해 왔다.

아산의 광덕산

포천의 유명산

강화의 마니산

광교산 

성남의 남한산성도 다녀왔지만

주로 가까운 북한산 산행을 즐겨왔다.

 

북한산을 오르기 위해

어제 3월 15일, 불광역 1번 출구에서 9시에 만나 함께 북한산을 오른 무각회는

노의균대장(노적), 장문상(인수), 강기완(자운), 진영수(선인), 황득수(천왕)

김은배(주봉), 이화섭(탕춘) 임상균(영봉) 그리고 최근 안나프르나를 다녀온 이순상(용암)

노영률(비봉), 이권영(백운), 김진홍(문수) 등 12명의 회원들이다.

이 외에도 중국에 가 있는 염유남 항상 바쁜 김종열 강철순 홍종화 이영춘 윤창 이석형 이상기

등이 무각회 멤버이다.

 

기다림 설레임 만남 반가움으로부터

출발 몸풀기 근력강화 숨가쁨 극기를 통해 나를 이기고 성취감을 맛보고 겸손해 지고

동기회원들과의 유익한 대화 정보 유머 맛난 먹거리를 나누고 즐기고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버리고 먹고 난 쓰레기를 모우고,,,,

자연의 변화를 읽고 자연을 고마와 하고 자연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자연과의 교감을 한다

 

땀 흘림 후의 성취감,

막걸리 한 잔의 고마움 

재미난 이야기와 정보를 나누고

뱃살을 줄이고 근력을 강화하고

친구의 고마움 우정의 따스함을 느끼고

아쉬움, 다음 모임을 기약, 헤어짐으로 이어지는 대략 7시간의 만남이다.

 

북한산의 기기묘묘한 모습과 다양한 절경

개성이 넘치는 북한산의 봉우리들

헤아릴 수 없는 등산코스 골짜기 들 능선들...

수십 수백번을 다녀온 등산인도 북한산의 다양한 모습에 반한다고 한다.

무각회 회원들의 산호를 보더라도 거의 봉우리 이름을 따서 가진 것을 알수 있다.

무각회의 북한산 사랑은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될 것이다

 

불광역 1번 출구에서 9시에 만났다.

 

 

 족두리 봉을 오르는 산 중턱에서 휴식을 취하는 무각회원들

 

 불광동을 배경으로

 

 

 노적(노의균 대장)이 준비해 온 생강차로 속을 달래며

 

 

화이팅을 외치면서

 

 

 뒤로 인수봉 백운대가 멀리 보인다.

 

 

 무각회의 아지트 식당바위 20명은 족히 둘러 앉아서 즐길 수 있는 너른 바위 위에서 휴식과

다과를 즐기는 무각회 동기들

 

식사 후 커피를 마시면서 

 

 

 

 

 

진영수동기(선인, 지질학 전공)는 북한산의 생성에 대하여

화산분출에 의해 생겨난 바위산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석회암지질로 된 산들은 기기묘묘한 형태의 절묘한 산들이 많다고

김진홍 동기(문수, 건축과)는 아마도 고구려시대의 만주지역은 지금보다 따뜻한 기후여서

고구려 조상들이 농사도 많이 지었기에 국토확장과 수성이 가능하지 않았겠는가 하며

미확인된 이론을 늘어놓는다. 따라서 지구의 온 냉은 싸인곡선을 그리면서

순환을 하므로 먼 훗날 다시 지구는 냉각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하였다.

황득수(천왕)는 요즘같이 화석연료를 대량으로 소비하며 과잉의 이산화탄소와 열을 방출하면

그 사이클이 매우 길어질 것이라고 추측을 한다. 어째든 환경부담금(특히 이산화탄소 방출)이

현실화 되고 있는만큼 우리들도 자세를 가다듬어야 할 것이라고 임상균(영봉)은 강조한다.

 

KBS이화섭(탕춘)이 뉴스생산으로 항상 바쁘고 요즘 총선철이라서 매우 공정성유지를 위해

예민할 때인 만큼 동기들 만나서 맑은 산에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맑은 정신으로 뉴우스를

맑게 구성하기를 바란다.

 

이순상(용암)은 안나푸르나 4130고지까지 등반을 하고 8박 9일만에 돌아왔다.

기본경비 200만원 식사걱정 잠 걱정은 없다고 단 주의할 것은 고산병...이라고

 

참가한 동기들에게 고급 등산양말을 나눠준 노적 노의균 대장에게 감사하며 즐거운 산행

안내해준 강기완(자운) 동기와 노적(노의균 산악대장)에게 고맙다.

 

'자연과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08.04.03
우이동 도선사와 멧돼지  (0) 2008.03.17
마지막 눈과 친구와 함께 찾아 온 봄  (0) 2008.02.26
춘천 연가  (0) 2008.01.18
눈이 내린 봉인사  (0) 200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