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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광릉국립수목원의 가을 산책 동생이 떠난 지 49일광릉추모공원 수목장을 둘러보고 동생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였다.보고싶고 만나고 싶지만 이젠 볼 수 없는 아주 먼 하늘나라로 보내야 하는 가족들은함께 슬픔을 나누고 마음 속에 동생을 간직하기로 한다.      간단한 점심식사 후 광릉수목원을 걸었다.옛날 어머님과 태호 용호가 함께 수목원에 놀러와서 도토리 줍던 추억이 떠오르고그 시절 아버님과 태호 욯호가 함께 광릉에 놀러왔던 기억도 되새겼다.수목원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었으나 나무는 훌쩍 자라서 숲은 더욱 우거졌다. 광릉수목원의 가을은 깊어가고 있다. 더보기
충청 가을 여행 - 괴산 트리하우스와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트리하우스 가든에서      괴산 서울식당 올갱이 해장국    괴산군 소수면 옥현리의 아침은 안개가 자욱하다.서울에서 익숙한 새벽 산책은 괴산에서도 자연스럽게 시작된다.신작로 가로수로 자란 노란 은행나무마을 어귀에 이정표가을 안개가 짙게 내린 마을 주변을 돌아보고 일찍 집을 나섰다.괴산 트리하우스 가든과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을 방문하고 올갱이 해장국 점심을 먹고 이천도예촌을 거쳐 서울로 올라가 충청 가을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괴산의 서선생님께 무한 감사를 드린다. 더보기
충청도 가을 여행 - 천안 화수목 정원 그리고 친구네 시골집 체험 괴산에서 아침 일찍 천안으로 출발화수목정원으로 입장하여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신 후정원 탐방을 하였다.충청도에 이런 정원들이 많이 있음을 이전에는 알지 못하였는데...이번 충청여행을 통해 새삼 알게 되었다.조용하게 정원의 산책로를 걸으며 꽃과 식물과 나무 관찰그리고 한 잔의 커피와 휴식 참 종은 여행이다.천안의 친구 시골집에 들러 함께 감도 따고 친구의 소장품 구경도 하고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즐거운 하루를 마치고 서선생님댁으로 돌아왔다.고마운 서선생님 잘 곳  먹을 것  그리고 볼 곳 등 편의를 제고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보기
충청도 가을 여행 - 비내섬 비내길을 걷다 충주호에 큰 사람도 살지 않는 섬이 있고비내섬이라고 부른다.그 섬 안에 억새풀과 잡목과 이름모를 풀들이 자라고그 사이로 오솔길을 내 두어서우리는 그 길을 따라서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산책길 이름은 비내길.....어찌보면 볼 것 없고 즐길 것 없어 보이지만걷는 동안 원시적인 섬의 느낌과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 서먹서먹하면서도정겹기만 하다.   그리고 잘 가꾸어진 서유숙 카페를 둘러보고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산척정육식당의 짜글이 저녁을 먹었다.참 맛있었다. 다음에 충주에 오면 꼭 다시 먹어보고 싶다. 더보기
충청도 가을 여행 - 충주 우림정원 결혼기념일에는큰아들네 식구가 영국 런던으로 이주하고아내와 나는 인천공항에서 환송을 한 후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의 바다산책길을 걸었다.  그리고 11월 1일에는괴산 아내의 친구분 서선생님댁으로 가서충주여행을 하였다. 충주 민간정원 1호인 우림정원을 둘러보았다.곳곳에 주인님의 정성과 노력이 깃들여져 보고 느끼는 우리들에게 감동이었다.오랫동안 공들여 가꾼 정원 산책은 힐링과 고마움으로 남는다. 더보기
숲 속 친구들 불암산 자락길 숲 속 친구 청설모사람과 가까워 진 친구의 재롱       직박구리가 갓 출현한 매미를 먹이사냥하였다.7년을 땅 속에서 기다려 이제 갓 숲 속 생활을 시작한 매미는약육강식의 자연섭리 앞에 무릎을 꿇었다.한 차례 노래를 부르고 다시 환생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더보기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 수많은 종류의 장미꽃과하얀 안개초꽃이 가득 피어있는 서울대공원의 장미원에는 수많은 관람객이가득하다.꽃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많고여유를 가지고 휴식을 갖는 문화시민들이 가득한 서울대공원은편안하고 인기있는 휴식터로 완전하게 자리잡았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즐겨 찾는 곳소중한 명소가 되어 힐링의 쉼터로 인기가 단연 높다. 더보기
맑은 하늘 뭉게구름 바라보며 5월 28일하늘은 맑고흰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가는초여름 산책길이 산뜻하다. 오늘같은 하늘과 구름을 본 지 얼마나 되었을까..... 기분마저 상쾌하다. 가끔은 하늘을 올려다 보아야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