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전 새해 초,
초등학교 2학년 작은 아들과 5학년 큰 아들 그리고 아내와 함께
경주 토함산의 일출을 보며 건강한 가족의 새해설계를 하였던 옛 추억을
상기하며....
새벽 5시 30분 기상
숙소에서 차를 몰아 석굴암 주차장에 하차 후
걸어서 성화채화지까지 올랐다가
거센 칼바람에 정상을 밟지는 못하고 다시 하산하여
주차장의 일출전망대에서 일출을 맞이하였다.
동해의 찬란한 태양의 기운으로 이땅의 코로나가 물러가고
건강한 나라, 건강한 우리 가족이 새해를 용기있게 지내기를 기원하였다.
28년 전 맞이하였던 그 해맞이,
그때의 기억을 작은 아들이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서 추억소환이 되었다.
추억거리를 함께 공유하고 있는 가족이기에
더욱 이번 여행은 뜻깊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에는
2000만년 전에 용암이 흘러 식은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위로 솟은 주상절리
부채꼴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모여있다.
28년 만의 경주 가족여행은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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