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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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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우리쌀과 포도 이용한 쌀와인·흑미주 개발
 

쌀과 포도로 만든 〈쌀와인〉과 검정쌀을 원료로 한 〈흑미주〉가 개발돼 눈길을 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양조식품연구센터는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설탕 대신 쌀가루를 넣어 만든 〈쌀와인〉은 특허 출원 중이고, 100% 쌀로 만든 포도주인 〈흑미주〉는 기술이전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포도주를 담글 때는 단맛을 내기 위해 포도 1㎏당 약 140g의 설탕을 넣어 발효시킨다. 하지만 양조식품연구센터가 개발한 〈쌀와인〉은 설탕 대용으로 자체 개발한 미생물로 쌀을 발효한 후, 그 쌀가루를 포도와 섞어 쌀 고유의 담백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또 설탕을 넣은 포도주보다 맛이 깔끔하고 포도 특유의 아로마 향이 어우러져 새로운 포도주 맛이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쌀와인〉은 일반 포도주보다 쌀에서 나오는 유리아미노산·젖산 등이 더 많이 들어 있고, 항산화 작용이 있는 안토시아닌도 다량 함유돼 있다.

〈흑미주〉는 〈흑진주〉쌀과 일반 쌀을 3대 7의 비율로 섞어 만든 100% 쌀 제품이다.

쌀을 불려 고두밥을 지어서 술을 빚는 기존 양조방법과는 달리 새로 개발한 생쌀발효법을 이용해 〈흑진주〉쌀에 들어 있는 유용한 건강기능 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다.

알코올 도수 17도인 〈흑미주〉는 선홍색으로 색감이 뛰어나고 포도주와 비슷한 상큼한 신맛과 감칠맛이 일품으로 평가됐다.

출처 : 인천농산물품질관리원
글쓴이 : 변사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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