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운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술 안 먹고 친구 만나기 술을 좋아하는 친구를 만날 땐 나를 제외하고 술을 좋아하는 다른 친구가 합석을 해야한다. 술을 좋아하는 친구와 내가 단 둘이 만났을 때 내가 술을 마시지 않고 맨숭맨숭 앉아 있으면 술을 마시는 친구는 혼자 술을 마시자니 재미도 없고 나로서는 마주앉아서 대작을 하지 못하니 예의도 아니다. 술.. 더보기 서울미아국민학교(초등학교) 시절 초등학교 6학년 7반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 - 뒷줄 우측이 필자 서울 미아초등학교 6학년 가을 소풍 - 광릉 같은데 확실하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당시에는 묘의 상석위에 앉아서 사진을 찍곤 하였는데 지금와 생각하니 문화재를 훼손하는 행위이다. 지금은 광릉의 개방시간을 정해 .. 더보기 생활의 변화 금년에 크게 몸이 악화되어서 50일을 고통스러워 하다가 병원에 입원하여 66일을 보냈다. 도합 110일이 넘도록 병으로 고생을 하였다. 병을 얻기 전과 병을 얻고 난 후의 내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 4월 6일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기 전의 내 생활은 일주일에 술 4~5회, 소주 5병~7병을 마셨다. 담배는 비록 작.. 더보기 새 머리가 조금씩 나오나?? 퇴원을 하고 6월 17일 이발을 하였었다. 그리고 오늘 7월 18일 다시 이발을 하였다. 항암제 잔존효과가 소멸되고 새 머리카락이 조금씩 나고 있는 것인지 아닌지 아직 잘 모르겠다.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니고 있다. 머리카락이 언제나 종전처럼 무성해질까 살이 빠지지 않은 것도 다행이고 얼굴색도 나빠.. 더보기 9월 16일에 또 봅시다. 경희의료원 H 교수님과 면담을 하였다. 역시 최초의 암 조직이 많이 작아져서 조그맣게 남아있다고 하시면서 활성화된 조직인지 알 수가 없어서 PET CT를 찍어보아야 알수있다고 하신다. 항상 웃는 모습으로 환자를 대하셔서 만나뵈면 마음이 편안하다. 9월 16일에 또 봅시다 2개월 후 수요일이다. TOMO TER.. 더보기 8월 4일 재검사 6월 10일 마지막 방사선 치료를 끝내고 퇴원을 하였다. 그리고 4주 동안 집에서 가료를 해 왔다. 사무실에 나가서 일도 보면서 틈틈이 숲에 가서 걷기도 하고 휴식도 취하였다. 채식을 주로 하면서 건강에 좋다는 음식을 이것저것 챙겨서 먹었다. 아침에 운동을 1시간 정도 꾸준히 하였다. 그리고 예약된.. 더보기 행운의 7.7 - 7월 7일 퇴원한 지 4주가 지나고 오늘은 7월 7일, 경희의료원에 가서 가슴 C.T.를 촬영하는 날이다. 병원에 66일간 입원하여 항암주사와 방사선치료(토모테라피)를 한 후 퇴원을 하였다. 폐암 조직이 최초에 4~5센티미터 크기로 밝혀져서 바로 수술을 할 수 없었다. 암의 조직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항암주사 5회, .. 더보기 컨디션이 좋아진 7월 1일 아침 세월이 참 빠르다. 벌써 2009년도 반이 휙 지나갔고 마지막 반의 시작이다. 2월 15일경부터 목에 담이 붙어서 아프기 시작하여 4월 6일 입원하기까지 매일같이 몸이 아프고 불편하여 고통을 받았다. 4월 6일 입원하여 6월 10일 퇴원하기까지 66일을 병원신세를 졌다. 그리고 6월 31일까지 방사선 치료 부작용.. 더보기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