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운이야기

방심에서 벗어나고 싶다. 방심(放心) - 마음을 다잡지 아니하고 풀어 놓아 버림. 비슷한 말 : 산심(散心) 인제 아침가리 트래킹은 정말 즐겁고 색다른 체험이었다. 오는 비를 맞으면서 등산화를 신고 등산복을 적셔가며 개울물을 건너다니는 계곡트래킹을 할 수 있는 곳은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아침가리 계곡이다. 친구의 별장.. 더보기
삼청동 산책로 조용하고 호젓한 삼청공원 산책로 나무의 그늘이 많아 걸어도 땀이 많이 흐르지 않아서 참 좋다 항상 나를 반갑게 맞이해 주는 삼청공원 산책로는 언제나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다 군데 군데 쉬어가라고 벤치가 놓여있고 비가 오면 비를 피할 수 있는 정자가 있으며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운.. 더보기
지나친 자기계발, 뒤돌아 볼 줄 알아야 한다. [아이엠리치]동양에서의 예법은 이러하다. 군자는 먹되 배부름을 구하지 않으며, 살되 거처함에 편안함을 구하지 않으며, 모든 일에는 행동을 함에 있어서는 민첩해야하지만 말하는데 있어서는 삼갈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세상에서 이러한 글을 보면 피식 웃음이 나올 만큼 어리석어 보인다. .. 더보기
블로그가 가져다 준 좋은 점 컴맹이던 호운이 블로거가 된 지 3년이 되었다. 블로거가 되고자 했던 특별한 이유는 따로 없었다. 단지, 평소 가끔씩 글이 쓰고 싶을 때가 있었고 글을 써 왔다. 그리고 좋은 곳 아름다운 곳에 갔을 때 추억에 남기고 싶은 소중한 모습들의 사진을 찍어 왔다. 그 글과 사진을 많이 보관할 수 있는 커다.. 더보기
컴맹에서 블로거가 되기까지 1999년 - 2003년 1998년 조직을 떠날 때까지만 해도 난 컴맹이었다. 1999년 무역업을 시작하면서 처음엔 팩스로 해외의 바이어들과 교신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땐 나로서는 겨우 컴퓨터의 한글문서 작성과 영어문장 작성의 기능(과거 타자기)만 이용하던 수준이었다. 당시에 새로 시작하는 무역업이다보.. 더보기
비움, 비우는 연습을 하자. [아이엠리치]요즘의 트렌드는 아무래도 비우는 것이다. --- 스크랩 무엇이든 누가 얼마나 비우느냐가 관건이다. 그동안은 채워놓느라 열심이었던 우리였다. 이젠 얼마나 비울 수 있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는 시대이다. 사실,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이 더 어렵다. 비워야 새것이 들어온다는 사.. 더보기
호원회(虎元會)와 호운(湖雲) 2002년으로 기억된다. 미원그룹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대학 선후배들로 구성된 퇴직 간부모임인 호원회 고려대 호랑이의 호(虎), 미원그룹의 원(元)을 합하여 호원회(虎元會)의 절친한 L 선배님께서 모임에 참여를 권유하셨고 가입을 하고 동참한 지 벌써 10년이 되어간다. 61학번 대 선배님부터 80학번 .. 더보기
1 주년 경희의료원에서 66일간 항암치료를 끝내고 퇴원을 한 지난 해 6월 10일 오늘 만 1년이 되는 날이다. 기억이 아스라하다. 마치 한 3년은 지난 것 같은 느낌이다. 오늘 경희의료원 방사선과 H교수님을 만났고 엊그제 촬영한 가슴 CT 결과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들었고 3개월 후에 경과를 보자고 하였다. 금.. 더보기